안녕하세요. 연말과 신년의 여운도 가시고 새롭게 다져진 마음으로 2017년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입춘이 지나고 나니 당장이라도 봄이 찾아올 것만 같습니다.

새해와 함께 시작한 5기 펜벗의 첫 번째 큐레이션 Vo.19 '겨울의 빛'도 겨울과 함께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말, 다섯 번째 펜벗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죠. 새롭게 함께하게 된 마흔 명의 펜벗의 책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댓글 이벤트 '내 인생의 오'에서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부탁드렸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내 인생에 5라는 숫자가 이리도 깊숙히 자리잡고 있을 줄이야.."

가족이나 친구, 손가락, 감탄사 '오', 나이, 등등... 각자의 '다섯' 또는 '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50분을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