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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주의자 예수

    반디추천

    생태주의자 예수

    • 프란츠알트 저
    • 손성현 역
    • 나무심는사람
    • 2003년 04월 05일
    • 정가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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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독일의 저명한 언론가이자 진보적 환경, 생태주의자인 프란츠 알트가 논하는 예수는 신학의 ‘관심거리’로서의 예수가 아니다. 이천 년 전 나사렛에 실재했던 한 젊은이, 시냇물, 들판, 태양, 바람과 사랑에 빠지고, 동물, 식물과 사랑에 빠지고,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모든 사람들과 사랑에 빠져 온 세상과 하나된 삶을 살았던, 농사꾼 냄새 물씬 풍기는 생태적 예수이다. 이 책은 지금도 유효한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환경파괴와 거듭된 전쟁으로 인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사회학, 정치학, 환경생태학, 철학이며, 잃어버린 성배, 잊었던 생태주의 ‘성서’다.

    저자 소개

    프란츠알트

    지은이 : 프란츠 알트 (Franz Alt)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1968년부터 독일 SWF와 SWR 방송에서 활동했다. 20년간 정치 관련 프로그램 「리포트」를, 1992년부터는 독일 공영 ARD 방송에서 시리즈물인 「시간의 도약」을 진행해 왔다. 1997년부터 3sat 방송에서 시사 방송인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진행을 맡았으며, 2003년까지 정치 시사 방송인 「무제한」을 진행했다. 환경 보호와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1992년 독일 환경상 '골덴네 슈발베(Goldene Schwalbe)', 1997년에는 '유럽 태양상(Europaischer Solarpreis)', 2007년에는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환경상 ‘골덴네 블루메 폰 라이트(Die Goldene Blume von Rheydt)’를 수상했다.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블로그(http://www.sonnenseite.com)와 트위터(@franzalt)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최초의 새로운 인간』, 『태양은 우리에게 계산서를 보내지 않는다』, 『생태주의자 예수』, 『지금은 농업의 전환점』, 『생태적 경제 기적』,『석유를 위한 전쟁인가, 태양 에너지를 통한 평화인가』, 『보다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노동과 발전, 자유를 위한 마샬 플랜』 등이 있다.  

    옮긴이 : 손성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창천감리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마서』, 『칼 바르트』(이상 복있는사람), 『역사적 예수』(다산글방), 『생태주의자 예수』(나무심는사람), 『한스 큉의 이슬람』(시와진실), 『카이투스』, 『어린이 성경』, 『이게 뭘까?』(이상 북극곰), 『사랑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문학의숲)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손성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감리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신학과 기독교교육학 공부. 현재 독일 튀빙엔대학교 신학과에서 수학중. 옮긴 책으로는 교육동화 《안톤 카이투스의 모험》(2000), 《크리스마스의 해방》(2001), 《지금 여기 계시는 성령》(2001)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1. 예수와 그의 정신생태학

    에너지 위기 - 외적인 위기와 내적인 위기
    생태적 예수는 있는가?
    생태 일일 뉴스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예수의 생태적 이미지
    생태적 예수는 있다
    첫번째 위협 - 오존층 파괴
    두번째 위협 - 오난화
    세번째 위협 - 핵겨울
    평화주의, 생태주의, 민주주의
    자연과의 평화없이 세계 평화는 없다
    예수의 생태학
    예수의 전략

    2. 예수와 신뢰

    그 시대를 앞서 나가
    생태적 예수에게 던지는 질문
    예수가 보여준 이미지의 힘
    근원적 신뢰
    예수는 어떻게 새로워졌는가?
    예수의 하나님은 생명을 낳는 분
    창조세계와 사랑에 빠진 하나님
    바다 밑 모래밭이 죽어간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생태적 종교만이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충만한 삶을 살아라
    정신 혁명
    우리는 신학을 공부할 필요 없이

    3. 태양의 시대가 시작된다

    해법은 하늘에 있다
    태양 정보 시대
    거룩한 영을 위한 공간
    태양에너지 시대의 출발
    독일 본의 일식
    3만 원짜리 태양열 집열판
    내가 경험한 태양
    태양 황무지 독일의 새로운 생명
    뭘 하냐고? 지멘스를 돕자
    태양 집에 태양 사무실
    태양 건축은 사회적 건축
    미래를 위한 집짓기
    생태 주택은 모두 요양소
    프랑크푸르트의 하늘 정원
    태양의 시대로 가는 다리
    무엇이 태양을 가로막는가?
    기후 재난의 책임자들
    쇤아우의 모범
    무지개 정책
    일본의 해 오름
    38원짜리 태양전기
    원자력에너지 대신 갈대
    덜커덩덜커덩, 물레방아를 돌리자

    4. 바람으로 가는 길

    하늘 아버지는 바람을 많이 만드신다
    그럴싸하지 않은 주장은 없더라
    그럼에도, 91%는 바람에너지 찬성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거룩한 영을 위한 전진

    5. 생태적 교통정책

    도로 위의 사형선고
    나는 운전한다, 고로 존재한다?
    자동차 - 욕망의 대상에서 좌절의 기계로
    다른 방법도 있다
    생태적 교통의 기적
    자동차 문화도 극복 가능하다
    성 기능 저하의 대체물로서 자동차
    공기의 질은 삶의 질이다

    6. 생태적 수자원정책

    물은 H2O 그 이상이다
    물과 영혼
    물에 대한 경외
    물과 산업
    물 '보호'구역인가, 물 '오염'구역인가
    미래를 위한 물의 윤리
    첫번째 시간 비약 - 2010년의 물
    두번째 시간 비약 - 2030년의 물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

    7. 생태적 농경정책

    기존 농업의 종말
    자연은 어떤 템포를 필요로 하는가
    '숲 구역'의 모범
    농사꾼이 살림꾼이 된다면
    오스트리아의 약진
    스위스의 녹색 혁명
    고기가 사람을 먹는다
    유기농 식료품, 바이오 식료품은 결코 비싸지 않다
    농업 없이 미래 없다

    8. 예수와 동물들

    광우병은 광인병
    대량 사육은 죄악
    동물에게도 영혼이 있다
    동물 안에서 꿈꾸는 하나님
    동물보호는 곧 인간보호
    모든 질병의 절반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9. 예수와 노동의 미래

    새로운 직업, 새로운 노동
    축복받은 일자리 혹은 직업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노동의 미래는 여성적인 것
    생계노동은 줄이고 모두를 위한 노동으로
    완전 고용의 꿈은 실현된다

    10. 예수와 되살아난 양심

    너희는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모든 기도는 이루어진다
    양심의 소리가 들려온다
    팩터 10 - 생태적 경제활동을 위한 척도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먼 사람이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들으며
    신학자는 실직자가 될 것이다
    양심은 칼보다 날카롭다
    백 배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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