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행동심리를 밝힌 애완족 필수 가이드북. 개는 왜 자기 얼굴을 핥는 거지? 왜 냄새나는 곳을 어슬렁거리지? 왜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걸까? 자신의 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을 것이다. 꼬리를 흔드는 것에서부터 으르렁대는 것까지, 냄새나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것에서부터 제 입술을 핥는 것까지… 이 책은 개의 행동을 분석한 후 그 의미를 하나하나 밝혀내는 안내서이다.
출판사 서평
애완동물의 행동심리를 밝힌 애완족 필수 가이드
영화 은, 평범한 의사인 두리툴 박사가 어느 날 갑자기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성 코미디 영화다. 이 사실은 삽시간에 동물?들 사이로 퍼져나가고, 그때부터 두리툴 박사의 집에는 하나둘 동물들이 몰려들어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사람과 동물 쌍방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봄직한 재미난 상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단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뿐이다. 실제 애완동물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애완동물의 행동심리를 밝힌 애완족 필수 가이드
영화 은, 평범한 의사인 두리툴 박사가 어느 날 갑자기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성 코미디 영화다. 이 사실은 삽시간에 동물들 사이로 퍼져나가고, 그때부터 두리툴 박사의 집에는 하나둘 동물들이 몰려들어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사람과 동물 쌍방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봄직한 재미난 상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단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뿐이다. 실제 애완동물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사랑스런 애완동물이 무엇을 원하는지, 놀아주길 바라는지, 밥을 주길 바라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애완동물의 주인들은 자신의 짐작대로 애완동물의 속마음을 파악하다 실수를 저지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반가워 하는 줄 알고 접근했다가 손을 물리는 경우는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종종 신문지상에 보도되는 맹견사고들도 대개는 동물의 마음을 읽지 못한 사람의 실수일 때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애완동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개가 하품을 하는 것은 상황이 편치 않다는 첫 번째 신호다. 녀석은 속으로 무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동해야 하는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는 신호를 제대로 보내고 있는 건지, 마음이 영 복잡하다.
이 책은 애완동물이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소리를 내는지에 대한 연구 보고서이자,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애완동물의 생각을 읽고, 애완동물과 함께 보다 즐겁게 생활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침서이다. 평생을 동물 행동주의 심리학을 연구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각기 다른 상황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만약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 힘들고 성가시기만 할뿐 별반 즐겁지 않다면, 녀석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면 종종 벌어지는 애완동물의 말썽이 줄어들 뿐 아니라, 지금보다 그들과의 생활이 훨씬 재미있고 윤택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이제 애완동물과의 유쾌한 대화가 시작된다!
애완동물들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바디랭귀지와 소리를 구사한다. 예를 들어 종종 잠을 충분히 자고도 이유없이 눈을 껌뻑대며 하품을 한다거나, 입술을 자꾸 핥아대는 습관, 냄새 나는 곳 주변을 킁킁대며 어슬렁대는 습관, 자기의 꼬리를 물려는 듯 제자리를 빙빙 맴도는 습관 등, 쉽게 볼 수 있는 애완동물들의 일상적인 행동은 대체로 녀석들의 의사표시일 경우가 많다.
이 책에는 애완동물들이 보이는 다양한 행동들을 세세하게 관찰한 후, 그 의미를 하나하나 밝혀내어 애완동물과의 대화를 좀더 용이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쉽게 애완동물 길들이기, 보다 애완동물과 친해지기!
애완동물의 생각과 습성을 읽으면 애완동물을 지금보다 훨씬 잘 키울 수 있다. 애완동물이 말썽꾸러기, 골칫거리가 되는 것은 마냥 애완동물을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대할 뿐 정작 녀석들을 길들이는 법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어렵게만 여기기 때문이다. 애완동물들의 습성과 생각을 읽으면 효과적으로 애완동물을 길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게 애완동물과 친해질 수 있다. 이 책은 본성, 먹이, 놀이, 종족 보전, 질서 유지까지 애완동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그들의 바디랭귀지와 소리를 통해 설명해주고, 이를 통해 쉽게 애완동물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저자 소개
그웬 베일리(Gwen Bailey)
영국의 동물행동 연구소인 블루 크로스(Blue Cross)의 연구소장이자, 애완동물 행동 심리상담사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백 종의 고양이를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의 행동 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애완견 완벽하게 키우기' '개 구출하기' '내 개가 무슨 생각을 할까?' '내 고양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사회적인 동물
혼자 있는 건 싫어
인사하기
냄새로 아는 것들
다른 개를 만났을 때
사람을 만났을 때
친구 사귀기
소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위계질서
리더가 되기 위한 경쟁
권위와 복종
충성!
권력을 향한 숨은 노력
놀이와 먹이
추격 놀이
에너지 소비하기
사냥 놀이
씹고 싶어
넘치는 정력
게임을 통한 만족
야생의 사냥 습관
이건 내 먹이야
앞날을 위해 먹이 비축하기
낮잠 자기
서늘한 게 좋아
종족 보존
강한 자가 승리한다
라이벌과의 만남
새끼 기르기
안전이 최고
싸움 피하기
두려움을 느낄 때의 바디랭귀지
안전을 위한 전략
영역 지키기
방어하기
개와 사람
쳐다보면 싫어
사람의 손에 익숙해지기
만질 때는 이렇게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손
간지러운 부분
손신호 훈련하기
다양한 개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