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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새로운 이해

    문학의 새로운 이해

    • 박진.김행숙 저
    • 청동거울
    • 2004년 05월 15일
    • 정가
      15,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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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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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신세대 문학 이론서”
    제목 그대로 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신세대 문학 이론서 [문학의 새로운 이해]가 출간되었다. 문학을 골동품이나 화석 전시장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존의 문학 개론 강의와 교과서들에 불만을 품은 두 명의 신세대 문학박사가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게 공감할 수 있는 문학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펴낸 책이다. 서사, 플롯, 우의, 상징 등과 같은 문학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판타지, S.F., 멜로드라마, 영화 이야기 등과 같은 비교적 대중에게 흥미로운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대...
    “신세대 문학 이론서”
    제목 그대로 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신세대 문학 이론서 [문학의 새로운 이해]가 출간되었다. 문학을 골동품이나 화석 전시장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존의 문학 개론 강의와 교과서들에 불만을 품은 두 명의 신세대 문학박사가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게 공감할 수 있는 문학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펴낸 책이다. 서사, 플롯, 우의, 상징 등과 같은 문학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판타지, S.F., 멜로드라마, 영화 이야기 등과 같은 비교적 대중에게 흥미로운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이나 문학 전공자 외에도 문학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도 재미있게 읽힐 수 있을 것이다.
    책의 1부에서는 다양하고 이질적인 서사 양식들 속에서 문학의 위치를, 2부에서는 시라는 문학 장르 안에서 일어나는 자리 이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문학의 바깥에서 안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향하는 두 필자의 전혀 다른 시선이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일치된 지점에서 만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문학은 움직이는 거야”
    이제는 상투적이 되어 버린 ‘문학의 죽음’이라는 말.
    그렇지만 문자 그대로 문학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목소리에는 과거적인 의미의 문학만을 인정하는 완고한 태도가 깔려 있다. 문학이 과거의 영예와 독보적인 지위를 더 이상 누리지 못하고 고유한 영역을 상실하게 될 바에야 차라리 명예롭게 자결이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그들에게 “문학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말했다가는 신성 모독이나 명예 훼손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우리는 과거의 문학이 죽었는지, 빈사 상태인지, 아니면 소생 가능성이 있는지 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우리의 관심사는 바로 지금 문학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문학이 아니었던 것들, 문학이 못 되었던 것들, 문학 바깥에 있던 것들과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자리 배치를 통해, 문학은 이동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문학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문학의 중심에 있던 것들, 문학의 정수이자 본질이라 생각되던 것들, 문학의 권위를 지탱해 왔던 것들이 문학 안의 또 다른 것들과 지금 자리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아직 안정된 모습을 갖추지 않은 이 분주하고 혼란스러운 움직임에 대해 이 책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 소개

    박진.김행숙

    박진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황순원 소설의 서정적 구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조주의와 후기 구조주의 서사이론의 지형도를 그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사 현상들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김행숙 _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920년대 동인지 문학의 근대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으로 『사춘기』가 있으며, 시의 주어지지 않은 역사에 관해 관심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부 서사
    1서사
    2서사의 플롯
    3환상과 미메시스
    4우의와 상징
    5판타지
    6S.F.
    7멜로드라마
    8메타픽션
    9영화와 문학
    제2부 시
    1시적인 것
    2고백
    3상상력
    4기억
    5은유와 환유
    6이미지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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