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있는 상생을 정작 현실에서는 실현하지 못하고 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모두 함께’, ‘친구’, ‘가족’, ‘동료’, ‘스승’의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절마다 재미있고 우화적인 짧은 고사를 실었고 저자의 생각을 정리해 요약하는 구성을 취해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순서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게하였다.
출판사 서평
화해와 상생을 도모하지 못한다면 ‘공멸의 문’이 열린다

현대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사를 가름한다. 그 싸움에서 이긴 자는 살아남지만, 패배한 자는 뒷전으로 물러앉아 도태되는 것이다. 그래?서 너 죽고 나 죽기식의 막가파식 경합을 벌이곤 한다.
직장동료와의 승진경쟁, 회사와 회사의 생존경쟁, 정치단체 간의 밥그릇싸움 등 우리는 도처에서 분열과 이기주의를 보게 된다. 여기에는 상생의 미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종국에는 공멸의 길에 이르게 하는 병폐일...
화해와 상생을 도모하지 못한다면 ‘공멸의 문’이 열린다

현대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사를 가름한다. 그 싸움에서 이긴 자는 살아남지만, 패배한 자는 뒷전으로 물러앉아 도태되는 것이다. 그래서 너 죽고 나 죽기식의 막가파식 경합을 벌이곤 한다.
직장동료와의 승진경쟁, 회사와 회사의 생존경쟁, 정치단체 간의 밥그릇싸움 등 우리는 도처에서 분열과 이기주의를 보게 된다. 여기에는 상생의 미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종국에는 공멸의 길에 이르게 하는 병폐일 것이다.
금번 ‘책이있는마을’에서는 이러한 세태에 작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바보들도 아는 상생의 지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생을 정작 현실에서는 실현하지 못하고 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특히 정치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조직)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조직에 속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수많은 회사원들과 미래의 조직원들인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서로 발전하고 살아남을 길인가를 중국고전과 한국의 고사를 통해 알려준다.
『바보들도 아는 상생의 지혜』는 ‘모두 함께’, ‘친구’, ‘가족’, ‘동료’, ‘스승’의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절마다 재미있고 우화적인 짧은 고사를 보여주고 저자의 생각을 정리해 요약하는 구성을 취해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순서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 속에는 그 동안 1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의 만만찮은 필치가 녹아 있다.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라는 말이 있다. 곧 쥐를 쫓되 도망칠 구멍을 만들어 두고 몰라는 말이다. 아무리 치열한 경쟁 관계에 있더라도 상대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짓밟아서는 안 된다.
가정이나 사회, 국가 어느 조직이든 간에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면서 한 마음으로 원칙을 지켜나가야 그 조직은 발전한다. 그러나 소수의 입장이나 의견을 고려치 않고 어느 한 편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면 그 조직은 금세 사분오열되기 마련이다. 그러면 그 조직은 금세 와해되고 말 것이다.
강의 상류에 있던 모난 돌들은 하류로 흘러 내려가면서 서로 부딪혀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있음으로써 둥근 돌이 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몸에는 그렇게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숱한 생채기들이 있다.
이젠 그것들을 쓰다듬고 어루만져 힘을 한데 모아야만 불현듯 다가올 미증유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지 않겠는가. 바야흐로 상생의 지혜가 절실한 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상생의 길은 서로가 서로를 포용하고 인정하는 길임을 역설한다. 자신만 내세우면 결국 독야청청할지라도 주위에 사람이 없게 된다. 적당히 흐린 물에 물고기가 꾀듯 사람도 상대를 용인하는 자세가 갖춰져야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모두 함께
친구
가족
동료
스승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