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Talking about me》는 ‘아기가 옹알이 하듯’ 영어 말문을 틔워주고, ‘나에 대하여’ 영어로 말하게 하는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수천, 수만의 독자를 앞에 두고 혼자 콘서트 하듯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듣는 책’ 같은 느낌이다. 마치 라디오를 듣듯, 콘서트를 관람하듯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출판사 서평
Talking Talking about this book
《Self Talking about me》는 ‘아기가 옹알이 하듯’ 영어 말문을 틔워주고, ‘나에 대하여’ 영어로 말하게 하는 책이다.

Self Talking \u003d 중얼중얼
우리가 맨 처?음 “엄마” 하고 불렀을 때를 떠올려보자. 수백 번, 수천 번 옹알거리기를 반복한 끝에 말문을 열지 않았던가? 한 번 옹알이가 터진 아기가 한국말이 안돼서 고민하는 법은 없다.
영어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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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Talking about this book
《Self Talking about me》는 ‘아기가 옹알이 하듯’ 영어 말문을 틔워주고, ‘나에 대하여’ 영어로 말하게 하는 책이다.

Self Talking \u003d 중얼중얼
우리가 맨 처음 “엄마” 하고 불렀을 때를 떠올려보자. 수백 번, 수천 번 옹알거리기를 반복한 끝에 말문을 열지 않았던가? 한 번 옹알이가 터진 아기가 한국말이 안돼서 고민하는 법은 없다.
영어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 책은 영어책 유래 없이 ‘셀프 토킹 Self Talking’ 방식을 택했다.
‘셀프 토킹’이란 말하기 최초의 단계로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는 것을 말한다.
책 속에서 저자는 수천, 수만의 독자를 앞에 두고 혼자 콘서트 하듯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듣는 책’ 같은 느낌이다. 마치 라디오를 듣듯, 콘서트를 관람하듯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거, 이거 진짜 영어책 맞아?”
몇 번씩 표지를 확인하면서 읽게 한다. 영어 콘서트를 보는 기분이랄까?
이 모든 게 점잖은 연호택 교수의 살신성인 덕분이다. 자신의 체면보다 영어기피자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기를 바랐던 그는 체면이고 뭐고 다 내던지고 개그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개그는 어디까지나 형식일 뿐. 한비야보다 먼저 혹은 같은 시기에 동남아의 많은 오지를 여행한 저자가 플레이(연기) 하는 내용은 공중파 개그보다 생기에 넘친다.
그는 또한 불교나 명상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데, 분야의 궁극적 진리인 ‘이심전심’은 책 속에 절묘하게 녹아있다. 그가 여성으로 분한 대목에서는 “그가 남자였던가?” 싶을 정도로 배역에 빠져들게 한다. (살짝 공개한 아래의 본문 내용을 읽어보면, 확실히 이해가 될 것이다.)
이 괴짜 교수는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백 가지나 되는 콘티를 직접 썼고, 테마별로 딱 들어맞는 주인공까지 등장시켜 놓았다. 그리고 책 속에서 주인공으로 분하여 1인 1백 역 이상의 살아있는 토크를 하고 있는데, 그의 ‘셀프 토킹’을 듣다보면 독자는 마치 콘서트 장에 있는 것처럼 ‘중얼중얼’ 그가 하는 말을 따라하게 된다.

about me \u003d 나를 말하다
국제화 시대다. 취직을 하려고 해도 영어 면접이 있어 영어로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 외국여행을 하자고 해도 영어를 모르면 불편하다. 누구를 만나든 자신을 먼저 소개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뭘 좋아하고,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인생관은 어떻고, 전공을 뭘 했으며,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성격은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
결국, 내 얘기를 하려고 영어도 공부하는 게 아닌가? 이 책엔 내가 영어로 하고 싶은 얘기가 모두 담겨 있다. 나를 알고, 나를 알리다보면 영어가 된다. 자신을 알림으로써 영어를 정복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목표다. 이름 하여 자기소개(about me) 영어!

본문 내용 중의 일부를 살짝 공개해볼까?

화장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 I don't like putting on make-up. 나 화장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A woman? wardrobe is a testimony to the hobbies of her ex-lovers.󰡓
(여자의 의상은 그녀가 만난 예전 애인들의 취미에 대한 증언이다.)

의미심장한 얘기지요.
그런데 testimony(증언)가 어째서 testicles(고환)와 어근이 같은지 아세요?
법률 · 외교 · 군사 · 정치 용어는 라틴어에서 온 게 많은데, testimony도 그 중 하나죠.
과거 도시국가(polis) 시절 법적 자유는 오로지 남자들에게만 주어졌지요. 그래서 법정에서 증언을 하는 것도 여자는 어림없는 일이었고요.
법정에 입장하려면 남자임을 입증하기 위해 토가(toga, 고대 로마 시민이 입던 긴 겉옷)를 들어올려 거시기(testicles)를 보여야 했어요. 확실한 신분 확인이었던 셈이죠.
따라서 testimony가 testicles와 같은 어근을 갖게 되었다 이 말씀입니다.

그런데 순자야, 너 뭐라고 했니?
I take my make-up off when I get back home. 집에 돌아가면 화장을 지운다고.
You don't like putting on make-up, do you? 화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구나?
Yes, I do. 아니, 좋아해.
You are a woman. 너 여자야.
I really am. 나 여자 맞아.
I mean you must be interested in beauty. 내 말은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Absolutely I am. So I do my face. 당연하지. 그래서 화장한다고.
When? 언제?
At night before I go to bed.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Original! 참 특이하네!
I simply don't care for beauty treatment. 난 단지 피부 가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거야.
Period! 그만!

Are you wearing perfume now? 너 지금 향수 뿌렸니?
You've very keen-scented.(=You have a very keen nose.)
너 후각이 예민하구나.
Is it hot? 강하니? (이건 아님)
No, it mild but charming. 아니, 은근하면서도 매력적이야.
I just used rose-scented soap this morning. 오늘 아침 장미향 비누를 썼을 뿐인데.
󰋼 비누 한 장 a cake [bar/cube/tablet] of soap, 화장비누 toilet soap, 빨래 비누 washing soap

Where did you get it? 그거 어디서 샀는데?
You look gaudy already. 넌 이미 야해.

목차
저자의 말 5
Greetings! 인사는 이렇게!
1. 내 소개는 어떻게 할까? 15
2. 인사는 이렇게! 18
3. 아는 사람과의 인사 21
4. 모르는 사람과의 인사 24
Identity! 네 정체를 밝혀라!
5. 몇 살이?에요? 29
6. 띠가 뭐예요? 32
7. 어디에 사냐고요? 36
8. 어디서 자랐나요? 40
9. 어떤 집에 살아요? 44
Marriage & Divorce 결혼 그리고 이혼
10. 어떤 타입을 좋아하죠? 49
11. 결혼했어요? 52
12. 아직 솔로라고요? 56
13. 돌아온 싱글이지요. 59
14. 결혼 기념일이 언제예요? 62
Family & Relatives 6촌, 8촌까지 총동원해서 영어하자
15. 가족이 어떻게 되나요? 69
16. 그 집 부부 스타일은? 72
17. 부모님은 안녕하신가요? 76
18. 자녀들은 모두 성장했나요? 79
19. 형제자매가 어떻게 되나요? 83
20. 친척도 소개해 줘요. 86
Ability & Qualifications! 내 능력은 무한대!
21. 영어로 말하기 자신 있어요? 91
22. 무슨 자격증 갖고 있어요? 94
Health & Exercises 몸이 건강해야 영어 공부도 하지
23. 키가 어떻게 되죠? 101
24. 어떤 타입이에요? 104
25. 체력이 강한 편인가요? 107
26. 건강은 어때요? 110
27. 어디 아픈 데 있어요? 114
28. 다이어트 중이에요? 121
29. 얼굴이 달라 보이네요? 127
Daily Life 하루하루 지나가다 보면
30. 하루를 어떻게 보내요? 133
31. 어떤 습관을 갖고 있죠? 137
32. 주말을 어떻게 보내요? 141
33. 군에는 다녀왔나요? 145
Character & Personality 성격 그리고 인격
34. 말이 별로 없네요? 151
35. 성격이 어떤 편이에요? 157
36. 성격 좋다는 얘기는? 160
37.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163
38. 생활신조가 뭐예요? 167
39. 인생철학이 있나요? 170
Food & Various Tastes 식성과 취향으로 알아보는 영어의 묘미
40. 식성이 어떤 편인지? 177
41. 어떤 음식을 좋아하죠? 181
42.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 184
43. 담배 No! 커피 No! 188
44. 패션 감각이 뛰어나군요. 191
45. 화장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194
46.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 같은데! 197
Childhood & School Days 나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47. 내 어릴 적 꿈은? 203
48. 장래 희망이 뭐예요? 207
49. 잘 나가던 학창 시절 211
50. 언제 대학을 졸업했어요? 214
51. 대인관계는 어떤 편이에요? 217
52. 성적이 궁금하다 220
Workplace 직장 생활에서 맛보는 생생 영어
53. 직업이 뭐예요? 225
54. 어떤 부서에 있어요? 229
55. 어떤 회사에 다녀요? 234
56. 회사는 어디에 있나요? 237
57. 출근하는 데 얼마나 걸려요? 240
58. 몇 시까지 일해요? 243
59. 월급은 얼마나 돼요? 246
60. 퇴근 후에는 뭘 해요? 249
Occupations 뭐 하는 사람이래요?
61. 난 월급쟁이! 255
62. 난 자영업자! 258
63. 난 점원! 261
64. 난 프리랜서! 263
Formal Greetings 좀 더 격식 있는 인사
65. 영접 시의 인사 269
66.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 272
67. 파티에서 나누기 좋은 인사 275
68. 회의 자리에서 하는 인사 278
Hobbies & Entertainments 취미 이야기도 쉽고 간단하게!
69. 취미가 뭐예요? 283
70. 특히 관심 있는 분야 있어요? 286
71. 동호회 활동을 하나요? 288
72. 어떤 애완동물을 길러요? 291
73. 어떤 책을 좋아해요? 294
74. 어떤 신문을 보죠? 297
75. 컴퓨터랑 친해요? 300
Appreciation & Expression 영어로 문화 감상하기
76. 영화를 좋아하나 봐요? 305
77. 어떤 음악을 좋아해요? 308
78. 취미로 뭘 해요? 311
Traveling & Cooking & Leisure-time Activities 여행 & 요리 & 여가 활동
79. 난 여행광! 317
80. 차종이 뭐예요? 320
81. 요리 잘해요? 323
82. 혹시 쇼핑 중독증? 326
83.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요? 329
84. 글쓰기를 좋아해요? 332
85. 원예 & 새 기르기 335
86. 잘하는 게임이 뭐죠? 338
87. 자원 봉사 활동 341
Sports 스포츠 영어
88. 어떤 스포츠를 좋아해요? 347
89. 잘하는 운동 있어요? 349
90. 어느 팀 팬이에요? 352
91. 야구·축구·골프 355
92. 탁구·볼링·당구 358
93. 낚시·스키·수영 361
Happy Life! 우리는 행복한 가족
94. 일어나야지 365
95. 뭘 파고 있대? 368
96. 함께하는 삶 371
97. 누구 사귀는 사람 있어? 374
98.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377
99. 축복 받은 삶 379
100.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예요?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