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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풍수논쟁
- 최세창 저
- 돋을새김
- 2007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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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8601884
32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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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천하제일복지이다” “귀신의 터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청와대풍수. 청와대풍수가 나빠 일제시대의 총독들부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말로가 불행하다는 말은 사실인가?
이 책은 조선시대 무학대사와 정도전의 경복궁 주산 논쟁에서부터 시작된 현 청와대풍수를 흥미로우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분야로만 여겨지던 풍수의 기존 관념을 깨고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식적인 논리로 알기 쉽게 풀어나간다.
풍수는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경복궁의 좌향을 두고 무학대...
“천하제일복지이다” “귀신의 터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청와대풍수. 청와대풍수가 나빠 일제시대의 총독들부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말로가 불행하다는 말은 사실인가?
이 책은 조선시대 무학대사와 정도전의 경복궁 주산 논쟁에서부터 시작된 현 청와대풍수를 흥미로우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분야로만 여겨지던 풍수의 기존 관념을 깨고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식적인 논리로 알기 쉽게 풀어나간다.
풍수는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경복궁의 좌향을 두고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논쟁을 벌여 정도전의 제안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이 사실인가, 그로 인해 무학대사가 ‘왕자의 난’과 ‘임진왜란’을 예언했다는 것은 근거가 있는 것인가. 왕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왕조시대의 왕들과 단지 5년간만 청와대에 머무는 대통령에게 동일하게 풍수를 적용할 수 있는가, 국정을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괴롭힌 폭군을 낳은 부모나 조상의 묘도 단지 왕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제왕지지’라고 할 수 있는가, 풍수로 보는 서울의 운세는 어떠한가, 청와대 건물은 풍수적으로 잘 지어진 것인가, 청와대를 옮기면 대통령의 운명이 바뀔까, 진정한 청와대의 주인은 누구인가, 외국에서는 풍수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나 등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통해, 풍수의 본질과 실제적 적용에 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최세창
1953년 태백산맥 아래에서 태어나, 동국대 경영대학원(국제무역), 연세대 경영대학원(국제경제), 경희대 대학원(동양철학박사)에서 공부했다. 한미합작 투자회사인 KOREA-SPICER 해외사업부, 북잉글랜드 산업?개발청 한국 대표로 일했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의 안티 에이즈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참여하였으며, 국무총리 표창(수출산업공로 부분)을 받았다. 현재 플랜트 수출 및 해외투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50여 개국을 드나들면서 무역을 하고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서구인들에게 동양학의 심오함과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동양철학을 공부했으며, 노석 유충엽 선생에게 주역 역리를, 거봉 김혁규 선생에게 육임 기문풍수를 사사하였다.
책 속에서
옛날의 왕들은 궁궐에서 태어나 자라고 왕위에 올랐다. 궁궐에서 태어나 바깥출입도 거의 못하고 오직 궐내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인격 형성에 궁궐풍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왕들도 일방적으로 풍수를 탓하기에 앞서 그들의 자질과 심성을 따져봐야 한다. 성장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나 상황 등을 통해 길들여진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궁에서 자랐어도 성군과 폭군이 함께 나오는 것이다.
현대의 대통령들은 옛날의 왕들과는 환경이 다르다. 청와대나 궁궐도 아닌 곳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다. 청와대에 입주하여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청와대에 거주하는 기간도 5년밖에 안 된다. 인생에서 5년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다. 그 5년 동안에 불행의 씨앗을 심어 퇴임 후 말로가 불행해진다면, 그 사람은 청와대풍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인격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제가(齊家)는 고사하고 수신(修身)도 제대로 못한 사람이 치국(治國)을 하겠다고 청와대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 210~211쪽
일부에서는 청와대는 사람이 사는 터가 아니라 귀신이 사는 터라고 한다. 이런 말은 빙의니 귀신이니 하는 사이비 승려나 무당들이 해야 할 말이지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말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터와 귀신이 사는 터가 원래부터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면 사람의 터가 되고 귀신이 살면 귀신의 터가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가 살면 외양간이 되고, 개가 살면 개집이 되고, 돼지가 살면 돼지우리가 되는 법이다. 절이라 하더라도 십자가를 걸어놓고 하느님을 찾으면 교회가 되는 것이다.
창경궁(昌慶宮)을 창경원(昌慶苑)이라고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 일제가 우리 민족의 얼을 짓밟기 위해 임금이나 왕실의 가족들이 살던 창경궁에 동물들과 식물들을 들여놓고 동·식물원으로 격하시켰던 것이다. 창경궁은 이곳에 있던 동물과 식물들이 서울대공원으로 옮겨갈 때까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식물원으로 있었다. 이렇듯 왕실의 가족들이 살던 궁궐도 동·식물들이 살면 동·식물원도 되는 것이다.
- 216~217쪽
현대의 대통령들은 옛날의 왕들과는 환경이 다르다. 청와대나 궁궐도 아닌 곳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다. 청와대에 입주하여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청와대에 거주하는 기간도 5년밖에 안 된다. 인생에서 5년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다. 그 5년 동안에 불행의 씨앗을 심어 퇴임 후 말로가 불행해진다면, 그 사람은 청와대풍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인격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제가(齊家)는 고사하고 수신(修身)도 제대로 못한 사람이 치국(治國)을 하겠다고 청와대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 210~211쪽
일부에서는 청와대는 사람이 사는 터가 아니라 귀신이 사는 터라고 한다. 이런 말은 빙의니 귀신이니 하는 사이비 승려나 무당들이 해야 할 말이지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말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터와 귀신이 사는 터가 원래부터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면 사람의 터가 되고 귀신이 살면 귀신의 터가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가 살면 외양간이 되고, 개가 살면 개집이 되고, 돼지가 살면 돼지우리가 되는 법이다. 절이라 하더라도 십자가를 걸어놓고 하느님을 찾으면 교회가 되는 것이다.
창경궁(昌慶宮)을 창경원(昌慶苑)이라고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 일제가 우리 민족의 얼을 짓밟기 위해 임금이나 왕실의 가족들이 살던 창경궁에 동물들과 식물들을 들여놓고 동·식물원으로 격하시켰던 것이다. 창경궁은 이곳에 있던 동물과 식물들이 서울대공원으로 옮겨갈 때까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식물원으로 있었다. 이렇듯 왕실의 가족들이 살던 궁궐도 동·식물들이 살면 동·식물원도 되는 것이다.
- 216~217쪽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
나의 풍수 여정
1부, 풍수를 이해하기 위하여
*풍수란 무엇인가
*기(氣)에 관하여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
*상극제화에 대하여
*유정과 무정
2부, 청와대풍수 이야기
*왜 청와대풍수를 논?하는가
*떠도는 이야기들
*이것이 청와대풍수다
1. 청와대 주산 논쟁
2. 유좌묘향의 인왕산주산론에 대하여
3. 청와대 건물 풍수
4. 제왕지지란 무엇인가
5. 진정한 풍수 이야기
3부, 왕실 풍수 이야기
*묘지풍수와 이성계의 여인들
*인조반정과 김포 장릉
4부, 미래의 풍수를 위하여
*외국의 풍수 추세
*풍수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부록
*술법으로 풀어보는 경복궁과 조선의 운명
책을 펴내며
나의 풍수 여정
1부, 풍수를 이해하기 위하여
*풍수란 무엇인가
*기(氣)에 관하여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
*상극제화에 대하여
*유정과 무정
2부, 청와대풍수 이야기
*왜 청와대풍수를 논?하는가
*떠도는 이야기들
*이것이 청와대풍수다
1. 청와대 주산 논쟁
2. 유좌묘향의 인왕산주산론에 대하여
3. 청와대 건물 풍수
4. 제왕지지란 무엇인가
5. 진정한 풍수 이야기
3부, 왕실 풍수 이야기
*묘지풍수와 이성계의 여인들
*인조반정과 김포 장릉
4부, 미래의 풍수를 위하여
*외국의 풍수 추세
*풍수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부록
*술법으로 풀어보는 경복궁과 조선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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