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시대를 앞서가는 첨단문장기술! 논리적인 문장을 막힘없이 써내려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는 사람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독특한 편집기술로 ‘문장의 구성방법과 표현방법’을 해설했다. 읽는 사람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완벽한 논술문, 완벽한 비즈니스문 작성을 위한 ‘첨단문장기술’을 독특한 편집기술을 동원해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논리적인 문장을 죽죽 써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는 사람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문장의 ‘구성방법’과 ‘표현방법’에 대해 새로운 설명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글을 쓰지 못해도 생활을 하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엉터리 글쓰기를 하는 학생은 진학이 어렵고, 엉터리 글쓰기를 하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이 책은 완벽한 논술문, 완벽한 비즈니스문 작성을 위한 ‘첨단문장기술’을 독특한 편집기술을 동원해 설명하고 있다.
논술,...
논리적인 문장을 죽죽 써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는 사람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문장의 ‘구성방법’과 ‘표현방법’에 대해 새로운 설명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글을 쓰지 못해도 생활을 하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엉터리 글쓰기를 하는 학생은 진학이 어렵고, 엉터리 글쓰기를 하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이 책은 완벽한 논술문, 완벽한 비즈니스문 작성을 위한 ‘첨단문장기술’을 독특한 편집기술을 동원해 설명하고 있다.
논술, 논리, 글쓰기…. 이런 말들이 주변을 뒤덮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신문을 집어들면 논술학원 전단지가 어김없이 쏟아지고, 집어든 신문을 넘기면 논술기사·논술광고가 수시로 눈앞을 가립니다. 집을 나서면 어제까지도 없던 논술교습소가 동네 어귀에 새로 들어선 모습도 이따금씩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것은 대학입시에서 논술이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만, 사회는 한층 품격(品格)을 지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인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꼽았습니다. 외모·대화력·문필력·판단력이 그것입니다. ‘쓰는 능력’이 인격을 나타내는 한 축에 속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쓰는 능력’에 대한 관심을 멀리해 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교육을 마친 부모 중에서 자녀가 써놓은 글에 적절한 첨삭을 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또 보고서나 기획서를 알기 쉽고 논리적으로 쓸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이 두 가지 질문이 생소하다고 느끼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글을 쓰지 못해도 직장생활을 하는 데 별로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엉터리 글쓰기를 하는 직장인은 우선 회사나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원이 핵심을 알 수 없는 기획서를 만들어 상사에게 올렸다면, 상사는 두 번 다시 기획서 작성을 그 사원에게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또 신제품의 사용설명서가 한번 읽어서는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면 고객은 그 상품에 호감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대입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쓰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 이상으로, 이젠 직장인에게도 ‘쓰는 능력’이 성공을 좌우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말하면, 비논리적이거나 설득력이 없는 글을 쓰는 직장인은 무능사원으로 몰려 조기 퇴출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비즈라이팅회사가 성업중이고, 국어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것은 이 같은 사회변화를 증명하는 일입니다.
제가 이 책의 원서(論理的な文章が自動的に書ける!·논리적인 문장이 자동적으로 써진다!)를 발견한 것은, 제 딸 민영이와 아들 가원이로부터 비롯됐습니다. 저는 퇴근 후에 두 녀석에게 하루 50분씩 글쓰기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작문기법을 가르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난해하고 비논리적인 글을 쓰는 녀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그러던 중 도쿄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만나고 무릎을 쳤습니다. 짧은 설명 중에도 공감하는 것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중에는 “이런 것도 모르고 문필업에 종사하고 있었다니…’ 하고 느낀 것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 문장과 어법에 맞게 손질해 소개하면 어떨까 하고 욕심을 내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문(文)을 중심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개념 자체는 비즈니스문뿐 아니라 논술문에도 폭넓게 응용할 수 있으므로,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저처럼 글쓰기를 지도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논리적 글쓰기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면 더 없는 보람이겠습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목차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 ‘아는 것’에서부터 역산해 논리적인 글을 쓰는 방법
먼저 ‘안다’는 것의 본질을 이해하라
‘단기 기억 저장고’와 ‘장기 기억 저장고’
왜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쓰는가?
입력정보의 동화·조정
사람은 이래서 ‘알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멘탈모델과 마음의 세계
‘알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또 하나의 이유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사용법 1
이 책의 사용법 2
이 책의 사용법 3
1장 논리적인 문장이란?
SECTION 1알고 싶은 수준에 맞추어 정보를 제공하라
SECTION 2전달효율이 우선이다
SECTION 3핵심이 인상에 남는 것도 중요하다
SECTION 4비즈니스문은 즐기기 위한 글과는 다르다
SECTION 5글쓰기는 배우지 않으면 숙달되지 않는다
SECTION 6글의 질은 구성에 의해 결정된다
SECTION 7전개될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면 이해가 쉽다
SECTION 8‘강조위치’를 활용해야 논리가 산다
2장 전체 구성을 만든다
SECTION 9첫머리에 목적과 요약을 써라
SECTION 10논리적인 글은 총론·각론·결론으로 구성하라
SECTION 11유익한 정보를 선택하라
SECTION 12중요도에 따라 정보의 순위를 매겨라
SECTION 13정보를 명확하게 연결하라
3장 계층구조로 전개한다
SECTION 14 총론과 각론의 전개를 일치시켜라
SECTION 15 3을 기준으로 구성하라
SECTION 16 계층 내에서는 동종의 정보로 구성하라
SECTION 17 각 계층의 서두에는 총론을 써라
SECTION 18 정보를 대응시켜라
4장 단락으로 전개한다
SECTION 19하나의 단락에는 하나의 토픽만 할당하라
SECTION 20단락의 형식을 지켜라
SECTION 21단락의 서두에 주제문을 써라
SECTION 22단락은 복수의 문장으로 구성하라
SECTION 23단락의 끝에서도 강조하라
5장 문장으로 정리한다
SECTION 24오래된 정보를 문두에 놓아라
SECTION 25같은 것을 같은 형태로 나열하라
SECTION 26한 문장에서는 한 가지 토픽만 말하라
SECTION 27정보에 주종관계를 설정하라
SECTION 28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명확히 하라
SECTION 29키워드를 주어로 하라
6장 문장을 퇴고한다
SECTION 30단언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SECTION 31간결하게 표현하라
SECTION 32긍정으로 표현하라
SECTION 33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하라
SECTION 34용어는 통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