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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의미덕말한마디의가치

    매너의미덕말한마디의가치

    • 짐브로소 저
    • 이옥주 역
    • 크림슨
    • 2008년 06월 3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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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9788991016262 304쪽 140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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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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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예절, 매너의 미덕을 소재로 다룬 책이다. 휴대전화와 이메일 사용 같은 주제에서 사과하는 미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펼쳐진다. 작가들은 퓰리처상 수상자에서부터 유명작가, 언어학자, 그리고 유명 요리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디지털 시대에 예절의 붕괴 현상을 다룬
    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예절, 매너의 미덕을 소재로 다룬 책이다. 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대중지이다. 1846년에 설립되어 시와, 에세이, 그리고 소설을 주 내용으로 다룬 주간지로 출발하였고, 초창기에는 회원제로 일부 상류층 사이에서만 구독되었지만,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내용을 사회,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대해 독자층을 넓히면서 월간지로 바뀌었다. 본문에 실린 글들은 에 연재된 ‘매너의 미덕 Social Graces'...
    디지털 시대에 예절의 붕괴 현상을 다룬
    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예절, 매너의 미덕을 소재로 다룬 책이다. 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대중지이다. 1846년에 설립되어 시와, 에세이, 그리고 소설을 주 내용으로 다룬 주간지로 출발하였고, 초창기에는 회원제로 일부 상류층 사이에서만 구독되었지만,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내용을 사회,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대해 독자층을 넓히면서 월간지로 바뀌었다. 본문에 실린 글들은 에 연재된 ‘매너의 미덕 Social Graces' 칼럼중에서 엄선된 것들이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예절의 붕괴 현상을 다루기 위해 시작된 ‘매너의 미덕’ 칼럼은 예의범절이 급속도로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자에서부터 언어학자가 말하는 지혜의 글
    본문에서는 휴대전화와 이메일 사용 같은 주제에서 사과하는 미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펼쳐진다. 작가들은 퓰리처상 수상자에서부터 유명작가, 언어학자, 그리고 유명 요리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음문제, 개인생활, 감사 인사 등, 그 다루는 주제는 매우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상투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는 않고 심도가 있고, 글을 통해 다방면의 지식을 얻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들은 냉철한 관철자의 시점에서 자아성찰의 요구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요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디지털, 기계화된 시대에 인간의 자아 상실, 컴퓨터의 ‘부속품’처럼 되어가고 있는 인간의 상태를 들춰내면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현명한 처방전을 내주기도 한다.
    휴대폰 세대가 꼭 알아야 할 소중한 것들
    이 책에 또 다른 제목을 붙인다면 아마도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과거로 돌아가라는 무책임한 발언은 아니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할 예절과 매너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도 절박하다는 경고의 메시지다.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것을 너무나 쉽게 버리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좇다가 결국 한 쪽으로 넘어지기 쉬운 세상이다. 급속도로 예의, 법도가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은 한 발짝 떨어져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고도로 문명화된 세계에서는 어쩌면 컴퓨터의 부속품 같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예의범절을 모르는 디지털형 인간이 대량 복제될지도 모른다. 그러한 세상이 닥치기 전에 이 책은 우리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이라는 바이러스를 심어주는듯 하다.

    저자 소개

    짐브로소

    엮은이
    짐 브로소 Jim Brosseau
    한 세기 반이 넘도록 〈타운 앤드 컨트리 Town & Country〉는 품위 있는 고급 잡지의 대명사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예절의 붕괴 현상을 다루기 위해 시작된 ‘매너의 미덕 Social Graces ’칼럼은 예의범절이 그 의미를 점점 잃어가는 세상에서 예절 바른 생활을 선도하는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저술한 칼럼들 중에서 특별히 엄선된 것들이다.
    옮긴이
    이옥주
    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인 스페인어 말고도 영어 원서를 일주일에 한두 권씩 읽어왔다. 독서 편력은 지적인 욕심꾸러기답게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다. 그런 그녀의 탄탄한 내공이 번역 작품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역자 소개

    이옥주

    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인 스페인어 말고도 영어 원서를 일주일에 한두 권씩 읽어왔다. 독서 편력은 지적인 욕심꾸러기답게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다. 그런 그녀의 탄탄한 내공이 번역 작품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책 속에서

    처음에는 인간이 발명품을 만들지만 결국은 새 발명품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앞서 말한 실리콘밸리의 협력자처럼 이메일 베테랑들은 글을 정확히 쓰려는 노력도 없이, 철자도 거의 신경 쓰지 않으면서, 경쟁적으로 메일을 주고받는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수신자들이 그냥 삭제 버튼을 눌러 메시지를 지워버린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대화를 하는 즉시 사라진다고 해서, 전화 통화를 할 때 정확한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말은, 음악처럼, 마음속에 반사되는 것이다. 스포츠카 페라리의 창설자, 엔초 페라리가 입증했듯이, 우아함과 속도도 서로 양립할 수 있다.
    p. 22

    우리는 이웃을 위한 문화가 아니라, 자아도취 시대에 살고 있다. 용감하고 고귀한 일이지만 더 이상 조용히 살기는 쉽지 않다. 사회학자 브라이언 윌슨은 소음이나 나쁜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동료/타인을 “더 이상 고상하고 동등한 인격으로 대접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p. 26
    도로상의 바람직한 모습과 사회의 바람직한 예절 사이에 무수한 유사성이 있듯이, 좋지 않은 운전과 태도 사이에도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 도로 위에서 오만한 사람의 머릿속에는 야비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파괴적인 생각 말이다…….
    p. 44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격언에 동의한다. 그것은 예의가 무엇인지,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명랑하고, 솔직하면서도 예의 바른 아이들이 멋있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버릇없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방치해둘 정도로 매너와는 담 쌓고 사는 부모를 둔 아이들의 불평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
    p. 116

    목차

    목차
    여는 말
    Chapter 1- 새로운 시대
    이메일 에티켓
    소음과 분노
    명절의 참뜻 되살리기
    꼴불견 미국인
    통행권
    사생활 침해와 보호
    책임진다는 것
    정정당당한 승부
    Chapter2- 작은 것도 소중해요
    신사라면……
    꽃을 선물하세요
    격식에 맞는 옷차림
    웃어른 공경
    감사 인사
    Chapter3- 가족 문제
    가족 간의 에티켓
    한부모 이야기
    핵심에서 벗어나는 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만……
    Chapter4- 말 한마디의 가치
    칭찬은 말보다 글로
    이름에 담긴 의미
    그냥 미안하다고 말해요
    돈에 대한 금기
    추도문
    Chapter5- 이웃을 공경하라
    리노베이션을 할 때 주의할 점
    적반하장도 유분수
    휴대전화 세대
    험담이 그리도 좋은가?
    시간은 금
    Chapter6- 관용
    종교 이야기
    여성에 대한 편견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말
    개밥에 도토리
    과부는 외계인이 아니랍니다
    Chapter7- 파티의 분위기 메이커
    편안한 대화
    급소를 놓치지 맙시다
    뻔뻔한 사람들
    제발 중간에 끼어들지 마세요
    Chapter8- 마땅히 대우받아야 할 사람들
    예의 바른 생활을 합시다
    주방에서 본 풍경
    휴가와 팁
    엄마와 유모
    신랑은 뒷전?
    Chapter9- 매너의 미덕
    그녀의 움직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빠가 슈퍼맨이었던 시절
    보이지 않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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