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 스타트!!
일본 현지에서도 누계 100만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작!!

2008년 10월 1권 발행 후 현재(2010년 4월)까지 8권이 발행되었으며, 2010년 4월 애니메이션 방영이 결정됨과 동시에 그 누계 부수는 100만부를 돌파하였다. 이야기는 정통 러브코미디를 추구하고 있으며 매권 새롭게 등장하는 미소녀들의 개성도 뚜렷하여 러브코미디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서양과자 전문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소년과 소녀들 사이에 얽히는 미묘한 감정 묘사 등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분명 큰 감동과 재미를 부여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

1권
망할 것 같은 서양과자점 ‘스트레이 캣츠’의 오너인 누나는 선량하고 어설픈 실수꾼이라서 근처에 사는 소꿉친구인 세리자와 후미노의 도움을 받으며 그럭저럭 가게를 유지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런 와중에 며칠 집을 나갔던 누나가 주워 온 것은 수수께끼의 미소녀! 한편, 학교에서는 다쿠미를 좋아하는 부잣집 아가씨가 새로운 동아리를 만든다. 게다가 다쿠미와 동아리에 모인 소녀들 사이에는 어떤 공통된 비밀이 있었는데...

2권
츠즈키 다쿠미는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오토메와 우연히 누나가 주워 온 신원미상의 미소녀 키리야 노조미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생. 격하게 새침한 소꿉친구 세리자와 후미노와 함께 망할 것 같은 서양과자점 ‘스트레이 캣츠’를 필사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바빠서 학원 이사장의 소녀이자 다쿠미를 좋아하는 우메노모리 치세가 만든 동아리 활동에 참가할 수 없게 되고, 치세의 노여움이 폭발한다. 게다가 치세의 소꿉친구이자 순수 셀러브리티인 치쿠마엔 카호도 가세해 사태는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발전하는데...

3권
여름축제에서의 선전과 파티시에르 노조미 덕분에 ‘Stray Cats’는 회복되고 있었다. 치세도 처음 하는 아르바이트에 낯설어하면서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사다마. 우메노모리 학원의 운동회를 무대로 블루머파(派)인 치세와 스패츠파인 후미노가 대립해 학원전체를 끌어들이는 소동으로 발전한다. 게다가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의 활동때문에 노조미가 원래 있던 시설에 그녀의 소재가 들통 나 버려 가족 관계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다쿠미와 사랑의 이인삼각 경기를 함께 달리는 것은 어느 길 잃은 고양이일까?

4권
크리스마스 직전. 케이크 만들기와 세리자와 성당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자선행사 기획으로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는 매우 분주하다. 후미노, 치세, 노조미는 서로 견제하며 다쿠미에게 줄 선물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다쿠미의 누나인 오토메가 새로운 길 잃은 고양이를 주워 온다. 크리스라는 이름의 금발의 미소녀 길 잃은 고양이가 가져온 대소동에 소녀들의 사랑은 작렬하고… 오토메와 다쿠미의 추억의 날에 새로운 기적은 만들어질 것인가. 과연 세 소녀의 사랑의 행방은?

5권
크리스마스 사건으로 다리를 골절한 다쿠미는 병원에서 설날을 맞이했다. 후미노, 노조미, 치세는 앞 다투어 열렬하게 간호하는 중. 그러나 그곳이 치세의 친구이자 재벌 영예인 카호의 병원이라는 것을 알고 소동으로 발전한다.
자기 방식대로 하는 카호에게 휘둘려 허둥지둥 퇴원한 다쿠미와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계절에 맞지 않는 전학생이었다. 때마침 눈앞으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초점으로 새로운 사랑의 복병이 세 소녀에게 예상외의 전개를 불러들인다. 그때 다쿠미가 내는 결론이란? 그리고 카호의 의도는 무엇일까?

6권
다이고로와 타마오가 노닥거리는 모습에 후미노, 치세, 노조미는 부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서로를 견제하기만 하는 나날들. 그런 와중, 카호의 활약으로 동호회 활동은 고조되어 간다. 졸업식이 끝나고 졸업여행을 계획하지만 거기에는 카호의 위험한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카호의 책모를 눈치 챈 후미노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과연 동호회의 운명은…? 게다가 다쿠미는 마침내 후미노의 절친한 벗, 카나에가 던진 과제로 인해 남자의 결단을 강요당하게 된다!

8권
토와노 코코로와 시바타 진이 신입부원으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비약을 지향하는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는 새끼 고양이를 줍거나 코믹 마켓을 위해 동인지를 만들면서 기세 오른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여느 때처럼 사람 돕기를 하러 나간 오토메가 갑자기 행방불명이 돼 버린다. 게다가 그곳은 본격적인 분쟁지대였다. 걱정이 돼서 가만있을 수 없던 다쿠미는 마침내 어느 결단을 하게 되지만, 그것은 새로운 사건의 서곡이 된다. 중동의 작은 나라를 무대로 다쿠미, 치세, 오토메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리고 후미노, 치세, 노조미의 마음은 전해질까?

9권
가을을 맞이한 우메노모리 고등학교. 후미노와 아이들은 올해 2학년이 되어 수학여행으로 교토, 나라를 가게 된다. 그러나 치세가 지난 여행에서 다쿠미와 키스를 한 사실이 발각되자 사랑의 쟁탈전은 단숨에 가열된다. 게다가 지난번 소동으로 약간 유명해진 오토메에게, 예전에 오토메의 도움을 받았던 돈 많은 음악 프로듀서가 나타나 구혼을 하면서 대소동으로 발전하는데! 오토메는 정말 결혼하는 걸까?! 한편, 혼자서 가게를 지키고 있는 토와노 코코로는 다쿠미를 향한 연정을 또 한 명의 신입부원 시바타에게 상담하는데….

10권
토와노 코코로가 다쿠미에게 고백한 일로 후미노, 치세, 노조미 세 사람도 자신의 감정을 새삼 직시하게 된다. 코코로를 격려하는 뜻도 있어, 동호회는 유력자 치세의 말 한 마디로 학교의 새 교복을 만들기로 하고 코코로가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때마침 2학년도 끝나는 계절이 되어 진로지도가 시작되고, 저마다 졸업 후의 자신의 모습과 이 즐거운 일상이 언젠가 변해 버릴 것이라는 예감을 품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스트레이 캣츠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노조미는 자신의 장래, 그리고 살 곳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11권
3학년이 된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의 주력 멤버들은 신학기가 되자마자 학생회의 간섭으로 부원 모집에 실패해 신입 부원 0명이라는 아픔을 겪는다. 흥분한 치세는 시바타를 학생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선언하고, 동시에 사람을 돕는 오토메의 버릇 때문에 위기에 놓인 스트레이 캣츠도 살리는 이면작전을 감행한다. 후미노와 여자애들은 비정상적인 의욕을 보이며 활동을 계속해가는 치세에게 의심을 품는다. 사실, 치세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 문제는 바로 부모님이 정한 상대와의 약혼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었던 것인데…! 그것을 안 다쿠미 일행들의 결단은…?

12권
츠즈키 다쿠미와 아이들은 3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있었다. 수험을 코앞에 두고서도 얼마 남지 않은 동료들과의 고교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길 잃은 고양이 동호회였지만, 그와 동시에 사건 하나가 진행되고 있었다. 자신을 길러준 세리자와 수녀님의 건강이 악화된 것을 걱정한 후미노는 진학 대신, 성당을 잇기 위해 수녀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후미노는 그 사실을 숨기고 밝게 행동했고 적극적으로 다쿠미와 데이트를 하는 등 마지막 시간을 즐기려 했다. 그것을 알아차린 절친한 친구 치세와 노조미는 후미노의 결정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후미노는 다쿠미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하는데…. 동호회 최후의, 그리고 최대의 사건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