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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률

    황금률 보아 엄마의 인생과 교육 이야기

    • 성영자 저
    • 비오출판
    • 2010년 09월 27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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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96465607 25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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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이율곡, 맹자,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신영옥, 그리고 BoA’



    세계적 스타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 그들에게는 남다른 어머니가 있다는 것.






    “초라한 작은 집에서 세계의 별이 되기까지“





    ★ 첫째 아들 피아니스트, 교수

    ························· 권 순 훤



    ★ 둘째 아들 뮤직 비디오 감독

    ························· 권 순 욱



    ★ 그리고 막내 딸 세계의 별

    ······························· 보아






    남다른 교육 방식으로 역경을 딛고 성공을 이루기까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과 역경과 좌절을 겪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에게
    보아 어머니 성영자가 들려주는 세 자녀의 독특한 성장 스토리!



    ‘이율곡, 맹자,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신영옥, 잭 웰치, 에이브러햄 링컨, 마이클 조던, 빌 클린턴 등 역사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에게는 거의 예외 없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로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꿈과 창의력을 심어준 어머니들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의 성공을 바란다. 그렇지만 무엇이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지 아는 부모는 적다. 아니, 어쩌면 아는 것은 쉬울지도 모른다. 아는 바를 행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열세 살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서 오늘날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보아. 평생 피아노만 치고 살면 행복하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 피아니스트이자 교수인 첫째 아들 권순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전국적인 댄스대회를 휩쓸었던 춤꾼에서 뮤직비디오감독이자 사업가로 자리 잡은 둘째 아들 권순욱. 아직 젊은 그들이 자기 분야에서 일찌감치 성공하고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네들의 성장기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개성강하고 제멋대로인 아이들과 토닥거리며 결코 녹록치 않은 세월을 살아온 어머니로서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은 절대 그냥 어른이 되지 않는다”고.

    저자 소개

    성영자

    지은이 : 성영자
    충북 음성에서 출생. 자녀교육이야기라면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성공한 어머니다. 아들 둘과 딸 하나는 서울대 출신 피아니스트, 홍대 미대 출신 뮤직비디오 감독, 톱가수 '보아'로 길러낸 정말 특별한 감성교육법의 소유자다.

    저서 『황금률』에서는 부모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한다는 맹목적인 한국사회의 교육방식에 대한 또다른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최소한의 개입과 때로는 냉정하리만큼 절제된 지원으로 자녀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스스롤 물고기를 잡도록 만드는 특별한 어머니의 삶과 교육방식으로 풀어낸 현대판 황금률이다.  

    책 속에서

    ► 열심히 하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 (164page)
      보아가 다섯 살 되던 해에 노래방 기계를 집에 들여놓고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놓자 큰 영상을 보며 매일 노래 부르고 춤추기 시작했다.
      큰아이 피아노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마음먹고 이사한 조용한 산골짜기 집이었다. 아이들은 밤새 노래하고 춤추고 피아노를 치고 때론 영화도 보았다. 날마다 축제처럼 떠들썩거리는 것이 보통 다른 집안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랐다. 그야말로 와글와글 시끌벅적했다.

      노래하느라 잠시도 입을 다물 줄 몰랐던 딸아이 모습도 모습이지만 모두 잠든 후에 큰아이가 두들겨대는 피아노 소리는 어떠며, 밥 먹다말고 느닷없이 거실 바닥에 머리를 대고 회전하는 둘째아이 행동은 또 어떤가.

      ‘뭐 이런 집구석이 있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가끔 친척들이 놀러오면 그 소란에 밤을 꼬박 새고 아침식사 시간에 혀를 내둘렀다.  그럴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앞섰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좋아 하는 일을 말리고 싶지는 않았다.
     

    ► 자유 의지 존중해 주기 (171page)
      그 찰나 기둥 밑에 쪼그리고 앉아 있던 딸아이가 그 기둥에 이마를 부딪치며 쓰러졌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 그저 충격으로 온몸이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딸아이가 죽었구나…, 오지 않겠다고 완강히 버티던 아이를 억지로 끌고 와서 결국 이런 큰일이 벌어지고 말았구나.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
      그 때 아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나 죽겠어!”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깨우침(첫째아들 피아니스트 권순훤) (204page)
      나는 무엇을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31년을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무엇을 정말 원하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나 결과를 보여야만 한다는 것을 어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내가 느낀 교육 방식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너무나 철저하게 몸으로 가르쳐 주신 점이다.

     요즘 부모들의 입장에선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마저 아까워서 기사 노릇을 한다는데 어린 시절부터 원하는 것을 말만 하면 다 얻을 수 있고, 집에서 학교까지 다 데려다 주고, 준비물 준비할 시간도 아깝다고 대신 왔다갔다 해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제아무리 성적이 좋고 어학 능력이 좋은들 무슨 자립심이 있을지 의문이다.


    ► 불행과 행복은 같은 길로 온다. (132page)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으로 끔찍한 시절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고마웠던 것은 그 당시 우리 가족 어느 누구도 좌절하거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버텨내며 살아가는 힘의 원천과 이유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자식들이었다.

       ‘유명 연예인의 엄마는 뭐가 다를까?’

     

    목차

    책머리에
    추천사 - 정의철 / 차동엽
    프롤로그

    내일은 내일의 희망이 뜬다
    자식이라는 나뭇가지
    길 없는 길을 찾아서
    나의 자식교육 방법
    어머니, 어머니
    마음과 마음의 방법

    펜을 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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