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음식은 우리 몸에 독소를 정체시키지만
생명이 깃든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깨운다!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과 약으로 병을 키우는 몸,

영양소가 잘려나간 정백가공식품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몸,

점점 더 약화되고 병들어 가는 우리 몸을 살릴, 약이 되는 음식을 만난다!

체질에 맞는 음식, 자연치유력을 되살리는 음식이야말로 병을 고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오늘날 먹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족하며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원하기만 하면 지역을 상관치 않고 전 세계에서 나는 고기와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있다. 문제는 이처럼 늘어난 먹거리만큼 현대인이 앓게 된 질병 또한 많아졌다는 점이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의학도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나, 현대인에게 만연해 있는 생활습관병의 근본은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의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생명이 깃든 음식’,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지 않기에 비롯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람마다 고유의 체질이 있는데, 그 체질을 무시하고 갖가지 음식을 먹음으로써 몸 안에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정체시키고 몸을 점점 더 차게 만들어 ‘병’을 키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과 그 혈액이 온몸의 말단까지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음식이야말로 병을 고치고 예방하는 건강의 근원’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음식의 ‘약효’를 소개한다. 개인의 체질을 파악하는 방법과 그 성질에 맞는 음식, 맞지 않는 음식은 무엇인지 상세히 안내하며, 더 나아가 감기, 복통,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부인병, 알레르기, 암 등 다양한 병을 유발하는 진짜 원인을 짚어보면서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식사법을 공개한다. 더불어 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찜질법, 입욕법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연요법을 알기 쉽게 덧붙임으로써 자연치유력을 되살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최고의 음식, 생명이 깃든 음식을 통해 병이나 약 없이 건강한 삶을 찾는 길, 그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로서 《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잘못된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서인도에서는 예부터 매독이나 암에 걸린 경우 의도적으로 말라리아나 티푸스를 감염시켜 발열을 유도함으로써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그리고 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작용이 발열로 촉진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 파르메니데스는 “환자가 열을 낼 기회를 달라. 그렇게 하면 어떤 병이라도 고쳐 보이겠다”라고 말했으며, 노벨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A. 르보프 박사 역시 각종 실험을 거듭한 결과 “열이야말로 최고의 묘약이다”라는 판단을 내렸다.
- 16쪽 <PART 01 병이 생기는 이유, 병이 치유되는 원리> 중에서

 

몸을 차게 하므로 냉증인 사람은 섭취 시 세심한 고려 필요!
몸을 차게 만드는 음성식품은 냉증이 있거나 빈혈이나 저혈압, 설사가 잦은 음성 체질의 사람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은 음식이다. 그렇다면 체내에 영양과 열, 노폐물이 과다하게 쌓여 폭발고혈압·경색·염증…. 직전인 양성 체질의 사람에게는 어떨까? 이 경우 음성식품은 필요 이상으로 몸에 쌓인 고영양을 체외로 배설하고 불필요한 열을 식혀 간성 체질로 몸을 회복시키는 필수 음식이 된다.
- 87쪽 <PART 03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약이 되는 음식> 중에서

 

소식을 지킨다 : 과식이 병의 씨앗을 뿌린다
때때로 과식과 포식에 견디지 못한 우리 몸은 발열을 통해 영양과잉물을 연소시키고, 설사와 구토를 통해 배설하려는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몸에서 이러한 본능이 작용했을 때조차 일반인, 의사 할 것 없이 ‘병과 싸울 체력을 기르기 위해 조금이라도 먹어라’라며 먹기를 강요한다. 도저히 먹을 수 없을 때는 점적주사로까지 영양보급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자연치유의 반응을 무시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는 어리석은 행위다.
- 108쪽 <PART 04 병을 고치는 음식과 생활요법> 중에서

 

진통제는 또 다른 통증을 만든다!?
통증은 냉기와 수분 과잉 때문에 발생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대부분의 통증이 입욕 중에 경감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화학약품 진통제는 당장의 통증을 멎게 해주지만 그와 동시에 몸을 점점 차게 만든다. 대부분의 진통제에는 해열성분발열작용을 없애버림이 함께 들어 있어서 결과적으로 새로운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은 발한ㆍ배뇨 등을 통한 수분 제거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이 두 가지를 주안점으로 삼아 치료해야 한다.
- 155쪽 <PART 04 병을 고치는 음식과 생활요법> 중에서

 

01 지금 당신의 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병이 생기는 이유, 병이 치유되는 원리”
건강의 열쇠를 쥐고 있는 혈액과 면역 이야기…15
몸이 보내는 신호에 잘못된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15
혈액의 질은 음식으로 결정된다…18
생활습관병과 탈모의 주요 원인…21
혈액 오염은 면역력까지 떨어뜨린다…22
증상의 메커니즘을 알아두자…24
외견상 알 수 있는 혈액의 위험 신호…24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냉기가 큰 병을 부른다…27
혈액이 오염되면 몸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28
진정 내몸을 위한 치료는 무엇인가…34
‘증상의 억제’가 치료의 전부인 서양의학의 덫…34
발열과 식욕 부진이 병을 고친다…35
잘 듣는 약에 숨겨진 위험 요소…37

02 무엇이 당신을 병들게 하는가“병에 약한 체질, 병에 강한 체질”
모든 병에는 공통점이 있다…3
병의 이면에 자리 잡은 냉기…3
생명에게 가장 중요한 물이 ‘해’가 될 때…4
알레르기의 원인은 체질이 아닌 체온에 있다…7
마른 체형도 당뇨병·동맥경화에 걸릴 수 있다…8
장기를 따뜻하게 하면 왜 증상이 개선될까…9
암도 냉증이 원인인가…1
체질을 알면 병을 잡을 수 있다…3
당신의 체질은 양성, 음성, 간성 중 어느 것인가…3
식사법 하나로 병에 걸리기도, 건강을 되찾기도 한다…7
전통식이 줄어들고 서구식이 만연하면서 급격히 증가한 병…7
지방을 멀리하면 장수한다…8
‘생명이 깃든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가?…0
체질에 맞는 음식이 최고의 건강식…1

03 몸을 살리는 음식은 따로 있다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약이 되는 음식”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기력·체력을 증강시키는 양성식품…67
고혈압·심근경색·통풍 등 양성 체질인 경우에는 많이 섭취하지 말 것!…67
[소금] 지나치지만 않으면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70
[생선] 혈전을 예방하고 뇌를 활성화시킨다…73
[어패류] 타우린 효과로 건강 증진을 돕는 만능약…75
[해조류] 식이섬유와 요오드가 몸속을 청소한다…76
[육류] 과식은 생활습관병의 원인이다…77
[달걀] 최우수 단백질을 함유한 건강식품…79
[치즈·요구르트] 소화·흡수가 잘되는 균형 잡힌 영양식품…80
[뿌리채소] 단단하며 색이 짙은 채소는 기력·체력을 돋운다…81
[콩류] 흙에 뿌리면 싹이 나는 ‘생명이 깃든 식품’…86

▶영양과잉물·열을 배출하는 음성식품…87
몸을 차게 하므로 냉증인 사람은 섭취 시 세심한 고려 필요!…87
[잎채소] 태양 에너지가 담긴 생명의 원천…90
[과일] 고혈압에는 건강식, 수족냉증에는 요주의…91
[두부·두유·콩나물] 음성 체질은 가열해서 섭취 필요…93
[빵] 육식에서 오는 양성과잉을 억제한다…93
[유지류] ‘튀김에 수박’의 음식궁합이 나쁜 이유…94
[식초] 몸속을 해독하고 피로를 풀어준다…94
[우유] 칼슘이 풍부한 영양식품이지만 유일한 결점은 ‘냉증 유발’…95
[청량음료·과자] 몸을 냉하게 하는 요소만 가득…96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할 간성식품…98
노란색의 건강식품을 먹자…98
[현미] 백미보다 월등히 우수한 이유…99
[대두·참깨] 일본인의 건강을 사수해 온 ‘밭에서 나는 고기’…102
[벌꿀] 양봉가는 암 발병이 적으며 장수자가 많다?…102

04 약이 아닌 음식으로 병을 고치고 건강한 삶을 산다 “병을 고치는 음식과 생활요법”
▶병을 물리치고 건강을 지켜주는 다섯 가지 건강 지침…107
▶양성 체질이 걸리기 쉬운 질환의 치료와 예방법…113
[고혈압·뇌혈전·심근경색] 부작용이 무서운 강압제보다는 식사로 체질 개선을!…114
[통풍] 미식가·음주가가 명심해야 할 식이요법…117
[당뇨병] 상반신은 통통하고 하반신이 마른 사람은 요주의…119
[지방간·간염] 과식·육식이 간을 피로하게 만든다…121
[담석 콜레스테롤] 응고물을 용해하는 음식이 필요 …123
[서구형 암] 동물성 지방의 양에 비례하여 발병…125
[피부병] 스테로이드제로 억제하기보다는 표고버섯으로 발진 촉진…129

▶음성 체질이 걸리기 쉬운 질환의 치료와 예방법…131
[감기(기관지염·편도선염)] 해열제는 임시방편의 역요법…132
[알레르기] 소금과 태양이 치료의 아군…34
[위염·위궤양·위암] 대머리는 위암에 걸릴 염려가 적다?…37
[신장병] 우엉, 당근, 연근 등의 뿌리채소가 특효약…39
[방광염·신우신염] 무리한 수분 섭취보다는 혈행 개선이 중요…41
[부종(심장병·신장병)] 이뇨 작용이 강한 팥과 오이가 제격…43
[두근거림·빈맥·부정맥] 차나 커피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사람은 요주의…45
[저혈압·현기증] 녹차보다는 홍차, 채소보다는 해조류를 섭취…47
[빈혈] 팥, 검은콩, 시금치, 해조류 등 짙은 색깔 음식 섭취…49
[부인병] 가장 큰 적은 하반신의 냉증…51
[신경통·류머티즘 등의 통증] 진통제는 또 다른 통증을 만든다!?…55
[요통] 하반신의 냉증을 잡아야 통증을 없앨 수 있다…57
[어깨 결림·오십견] 제2의 심장인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행을 좋게 한다…58
[두통] 매실장아찌, 양파 그리고 이 한방약이 특효…60
[복통] 자가진단은 위험, 병원에 가는 것도 중요…62
[설사] 수독성이냐 세균성이냐에 따라서 대처법이 다르다…63
[변비] 냉하면 왜 좋지 않은가…65
[비만] 몸을 다부지게 만드는 식재의 섭취로 해소…67
[식욕] 부진 휴식을 요청하는 몸의 신호…70
[가슴쓰림] 위액의 양을 늘리지 않는 것이 방책…72
[숙취] 원인은 알코올이 아니다!?…74
[피로·권태·더위] 육체적 피로에는 파·부추, 정신적 피로에는 셀러리를!…76
[정력 감퇴] 하반신 강화와 노화 방지에 특효가 있는 참마…79
[치질] 변비 해소가 먼저, 술·카레는 삼간다…81
[치조농루·충치] 꼭꼭 잘 씹는 습관이 타액 분비를 촉진…83
[우울증, 신경정신질환] 기분을 밝게 하는 차조기잎과 생강의 효과…85
[불면증] 베개맡의 양파·생강이 잠을 부른다…87
[자율신경실조증] 냉증과 수분 과잉으로 인한 증상의 집합체…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