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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소설 (2015)
- 김솔 외 저
- 문학나무
- 2015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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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91156290230
272쪽
130 x 190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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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시단 새빛 12인 젊은시
문학나무는 매년 우리 시단에 새로 등단한 시인 중 가장 신인다운 12인의 시인을 선정하여 를 다음과 같은 선정위원의 취지로 간행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고 여겨지는 우리 시단에 ‘김성호 김호준 송민규 신수옥 심민아 이병철 이설빈 전욱진 정기석 정현우 조창규 최세운’ 이들 12명의 신인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바란다. 아니,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한다. 정체전선이 가로막고 있는 최근의 시단 기류에 이들이 분노의 바람을 일으켜 준다면 우리 선정위원 ‘이승하 이...
우리 시단 새빛 12인 젊은시
문학나무는 매년 우리 시단에 새로 등단한 시인 중 가장 신인다운 12인의 시인을 선정하여 를 다음과 같은 선정위원의 취지로 간행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고 여겨지는 우리 시단에 ‘김성호 김호준 송민규 신수옥 심민아 이병철 이설빈 전욱진 정기석 정현우 조창규 최세운’ 이들 12명의 신인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바란다. 아니,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한다. 정체전선이 가로막고 있는 최근의 시단 기류에 이들이 분노의 바람을 일으켜 준다면 우리 선정위원 ‘이승하 이수명 곽효환 금은돌’은 그 소임을 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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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을 기대하며
과연 소설이 젊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것은 이번 『젊은소설』을 준비하는 내내 선정위원들이 공유했던 문제의식이다. 어떤 작품에 ‘젊다’라는 호칭을 붙일 수 있을지, 또 그런 작품을 한데 모은 『젊은소설』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반복해서 생각했다. 또한 이것은 지난 10년간 지속해 온 『젊은소설』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요구되는 문제의식이다. 기획 의도부터 편집 방침, 인쇄 판형까지 『젊은소설』의 전반적인 체계를 재검토하는 자리에서 고민을 계속했다.
이러한 물음 앞에서 서연주 안서현 장두영 세 젊은 선정위원은 작품 자체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동의하였다. 등단 3년 차 이내의 작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작품을 모조리 읽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요 문예지를 일일이 넘기면서 작품을 찾았다. 혹여 누락되는 작품이 있지 않나 확인을 거듭한 끝에 60여 편의 소설 작품 목록을 확정했다. 각각의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 작품에 대해 적어도 세 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읽어보도록 중복·배정하여 작품을 검토하였다. 다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차례 만나 난상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젊음’은 단순히 작가의 등단 연차나 연령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움과 발전가능성에 관한 문제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솔, 김의경, 김종옥, 나경화, 주지영, 최은영, 최정화의 작품은 이 같은 ‘젊음’의 표지를 지니고 있다. 기성 문단을 향한 패기 있는 도전, 과감한 문학적 실험, 개성적인 문체와 독특한 소설적 분위기의 창출, 오늘날 우리 사회의 아픔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능력, 현실의 모순을 타개하는 거침없는 상상력의 발산 등을 지켜보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함께 즐거워하고, 흥분하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젊은소설』에 참여한 작가들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여 한국문학의 우듬지가 되기를, 그래서 울창한 문학나무 숲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최초 기획부터 작품 선정 단계까지 참여한 양진채 소설가에게 각별히 감사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작품 평설을 맡아주신 김종회, 박덕규, 방민호 평론가 교수님의 후의로 2015『젊은소설』이 더욱 빛났다.
2015년 2월
― 선정위원 김종회 박덕규 방민호 서연주 안서현 장두영(대표 집필)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기타
- 인기지수 : 569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내기의 목적」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암스테르담 가라지 세일 두번째』가 있다. 제3회 문지문학상, 제22회 김준성문학상,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선정위원 말 새로운 10년을 기대하며
김솥 『한국일보』신춘문예 2012년 등단
2003년 줄리엣 세인트 표류기
김의경 『한국경제』청년신춘문예 2014년 등단
물건들
김종옥『문화일보』신춘문예 2012 등단
과천, 우리가 하지 않은 일
나경화『문학사상』신인상 2012년 등단
??
주지영『문학나무』신인상 2014년 등단
사난사나
최은영『작가세계』중편소설 2013년 등단
미카엘라
최정화『창작과비평』신인소설상 2012년 등단
오가닉 코튼 베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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