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술의 고수가 알려주는 손금학
MBTI보다 정확하게 성향을 읽어주는 손금의 매력

손금학은 4,500년 전에 인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는 학문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박물지》에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을 보고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전설적인 영웅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 정복을 나서기 전 손금을 봤는데 세계를 정복하기에 손금이 조금 짧다는 말에 그 자리에서 칼로 손을 그러 손금을 늘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손금, 관상, 풍수, 사주 등 다양한 동양철학에 능통하여 ‘동양오술(명命, 점占, 상相, 의醫, 산山)의 고수’로 불리는 저자 민광욱(겸재)은 운명학에 입문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손금을 배워보기를 권한다. 손금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만세력이나 카드 등 도구를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동양철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손금을 통해 MBTI보다 정확하게 그 사람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오랜 연구와 축적된 데이터로 건강, 재능, 감정, 성격 그리고 운의 흐름까지 알려주는 손금의 신비스러운 비밀이 증명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이의 손가락 비율로 운동 능력과 음악적 재능은 물론 성인병 발병 시기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렇듯 손안의 운명지도를 통해 운의 흐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기회를 잡고 불행을 피해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손금책
복잡해 보이는 손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 손에 있는 선은 대략 30~40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고, 손에 나타나는 문양까지 고려하면 손금의 형태는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내손내본’은 애매모호하거나 부정확한 손금의 선은 과감히 제외하고 확실하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 위주로 설명을 했다. 또 손과 손가락 모양, 손바닥의 9개 구, 기본 삼대선(생명선, 두뇌선, 감성선)과 세로 삼대선(운명선, 태양선, 재운선) 등 손의 중요 표시가 나타내는 의미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형별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게 직업운, 재물운, 연애운을 보여주는 대표 손금의 예시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270컷의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내손내본’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손금을 배울 수 있는 건 20년이 넘게 동양철학을 연구하고 5만 명이 넘는 상담 경험으로 쌓은 저자의 내공 덕분이다. 손금은 이론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보고 다양하게 분석해보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내손내본’은 부록으로 ‘실전 손금 상담하기’를 수록하였다. 다른 사람의 손금을 풀어줄 때 어떤 순서로 할지, 무엇을 중요하게 확인할지, 설명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실용적인 팁을 알려준다.

실타래처럼 엉킨 인생,
손안에 실마리가 있다

저자는 손금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 빗대서 이야기한다. 이 우화는 자기 재주만 믿고 잠든 토끼를 성실하게 노력한 거북이가 이긴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만약 들판이 아닌 물속에서 경기를 했다면 어땠을까? 거북이가 토끼처럼 빨라질 수는 없지만 물속에는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다. 손안의 운명을 읽는다는 건 각자가 가진 성향과 기질을 활용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지금 인생이 풀리지 않는다면 혹시 나와 맞지 않는 곳에서 경주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손금으로 성격, 적성, 재능, 건강, 직업, 애정관계를 읽는다면 엉킨 인생을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운명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한 분이나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 상대를 더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손금을 배워보기를 권한다.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싶은 분에게도 손금을 추천한다.

《내 손금은 내가 본다》를 활용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
온라인 강의로 ‘내운내본’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자!

‘내손내본’은 운명학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내 운명은 내가 본다’(이하 ‘내운내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내 운명을 스스로 볼 줄 알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개척할 힘도 얻게 된다. 운명을 읽고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이들이라면 먼저 내 손안에 선명하게 그려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내손내본’에 담긴 내용보다 더욱 심화된 내용을 알고 싶은 독자라면 소울클래스(soulclass.kr)에 접속해 ‘겸재의 손금 마스터 클래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을 강력히 추천한다. (책에는 저자의 온라인 강의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는 쿠폰도 들어 있다.) 탄탄한 지식과 풍부한 상담 사례, 탁월한 강연 실력으로 정평이 난 저자의 쉽고 명쾌한 설명을 듣다 보면 손안의 세상이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책 속에서

오른손은 외적인 측면, 현실 세계, 가까운 미래를 알 수 있고, 왼손은 정신적인 측면, 내면의 나, 선전적 재능, 먼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업을 볼 때 오른손으로는 직업 분야, 직장 계열, 산업 분야를 보고 왼손으로는 업무 성격, 하는 일을 봅니다. 왼손과 오른손, 어느 손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양손이 의미하는 바가 다르니까요.
---「‘손금은 왼손, 오른손 다 봐야 하나요?’」중에서

인생에는 결혼, 성공, 실패, 질병 등 다양한 일이 일어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궁금하지만 언제 일어날지도 궁금하시죠? 손금에 나타난 선과 모양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금을 잘 들여다보면 미래를 읽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손금에 나타난 선과 모양의 암시를 통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보는 것을 유년법이라 합니다.
---「‘유년법이란?’」중에서

소지가 약지 두 번째 마디와 길이가 동일한 경우는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감정이 밖으로 잘 표출되지 않습니다. 감성적인 사람이지만 밖으로 표현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진짜 마음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소지 길이로 알아보는 성향’」중에서

생명선에서 나온 지선은 그 위치와 뻗어가는 방향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생명선에서 나와 손가락을 향해 위로 올라가는 상향지선에는 향상선, 개운선, 자수성가선이 있습니다. 이 상향지선을 볼 때는 선이 어떤 구로 가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손금이 향하는 구의 특징을 강하게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생명선에서 나와 아래로 내려가는 하향지선은 건강의 변화를 암시합니다. 생명선을 볼 때는 생명선 자체의 길이, 굵기 등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생명선에서 뻗은 지선을 확인합니다.
---「‘생명선의 지선’」중에서

운명선에 점, 별모양, 섬모양, 사슬모양 등 불길한 문양이 나타나면 막힘, 실패, 파산을 의미합니다. 운명선 유년에 따라 해당 시기에 불행이 커집니다. 이런 불길한 문양이 생기면 정신적으로도 건강상으로도 안 좋은 시기와 상태임을 인지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러면 불길한 문양은 금방 사라지고 깨끗한 운명선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운명선에 나타나는 불길한 신호’」중에서

결혼선이 많을수록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반대로 결혼선이 하나만 있으면 운명적인 사람과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굵은 선 하나에 작은 선 여러 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선은 굵은 선 하나만 보고 작은 석은 보조선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손금은 친절하고 사교성이 좋아 연애도 결혼도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혼선’」중에서

프롤로그 - 손안의 우주, 손금으로 운명을 읽다

1장 손금에 대하여
1. 손금학이란? 2. 손금의 기본 개념 3. 유년법, 손금에서 시기 보는 법

2장 손의 모양과 손가락
1. 손금만큼 중요한 손 모양 2. 손가락의 특징 이해하기

3장 손바닥의 구
1. 손의 ‘구’란 무엇일까?

4장 기본 삼대선
1. 생명선 2. 두뇌선 3. 감정선

5장 세로 삼대선
1. 운명선 2. 태양선 3. 재운선

6장 그 밖의 손금
1. 결혼선 2. 금성대 3. 손목선 4. 장해선 5. 손에 나타나는 보조선

7장 대표 손금 풀이
1. 손금으로 본 직업운 2. 손금으로 본 재물 금전운 3. 손금으로 본 연애 결혼운

부록 - 실전! 손금 상담하기
에필로그 - 운명을 만들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