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별, 성향, 식성, 성장 속도가 전혀 달랐던 두 아이의 이유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저자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생생하게 경험한 것들을 4년간 세심하게 기록해 담아낸 이유식 지침서다.

식당을 했던 친정엄마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워 무슨 음식이든 자신 있었던 저자는 결혼 후 작고 약하게 태어나 자주 아프고 입도 짧은 첫째 상현이(아들)를 키우면서,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 ‘이유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는 전쟁 같았던 이유식 시기 덕분에 저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료까지 섭렵하며 이유식 방법, 식품학, 영양학 등을 공부했고, 그녀만의 이유식 레시피를 만들었다.

“전혀 다른 성향의 두 남매 이유식 실전기, 4년간의 치열한 공부와 꼼꼼한 기록, 결론은 편식 없이 스스로 잘 먹는 아이로 키워주는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이었어요!”

태어나 6개월(180일)이 지나면 아기는 밥을 먹는 연습의 시간,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이유식을 했느냐는 나중에 아이의 성장과 식습관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기 이유식을 어찌할까 고민합니다.

이 책은 성별, 성향, 식성, 성장 속도가 전혀 달랐던 두 아이의 이유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저자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생생하게 경험한 것들을 4년간 세심하게 기록해 담아낸 이유식 지침서입니다.

식당을 했던 친정엄마 어깨너머로 요리를 배워 무슨 음식이든 자신 있었던 저자는 결혼 후 작고 약하게 태어나 자주 아프고 입도 짧은 첫째 상현이(아들)를 키우면서, 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 ‘이유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는 전쟁 같았던 이유식 시기 덕분에 저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료까지 섭렵하며 이유식 방법, 식품학, 영양학 등을 공부했고, 그녀만의 이유식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나름 고된 연습을 했던 터라 둘째 화영이(딸)의 이유식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다는 그녀. 하지만 둘째는 성향, 식성, 성장 속도가 첫째와 전혀 달랐습니다. 또 다시 아이를 관찰하며 공부했고, 이유식을 해나갔습니다. 이렇게 두 아이의 이유식을 모두 끝냈고, 많은 경험과 자료가 남았습니다. 저자는 이것을 SNS에서 또래 엄마들과 나눴고, 인플루언서로 성장했습니다.

저자의 이유식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아기 성장에 맞춰 최적의 이유식 방법으로 서서히 단계를 높여가는 것입니다. 두 남매의 이유식을 하면서 저자는 아기의 성장발달에 맞춰 ‘이유식 입자’만 키울 것이 아니라, ’이유식 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각 시기마다 최적의 이유식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환해주면, 아이는 다양한 맛과 식감의 경험으로 편식이 줄고 아이주도성을 키워 스스로 잘 먹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방식을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이라고 부릅니다. 아기도 엄마도 천천히 적응하면서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이유식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처음 ‘초기 이유식(만 6~7개월/생후 180~240일)’은 아기도, 엄마도 처음인지라 식재료 알레르기 테스트가 용이하고 만들기 쉬운 ‘토핑 이유식(미음에 고기나 채소로 만든 토핑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때는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가 떠서 먹여주는 ‘엄마주도’ 방식을 권합니다.

‘중기 이유식(만 8~9개월/생후 240일~300일)’에 들어서면 이유식에 익숙해지면서 횟수도 늘어나는데, 이때 모든 이유식을 토핑식으로 단조롭게 이어가기보다 죽, 퓌레, 수프, 스튜, 볶음 등 같은 재료로 만드는 맛과 식감이 다른 한 그릇 이유식을 병행하는 것이 아기의 미각 자극에 좋습니다. 무엇이든 입에 넣고 보는 구강기가 슬슬 시작되는 시기라서 저자는 이때 주 1~2회 정도 식재료를 가지고 노는 촉감놀이도 해볼 것을 권합니다.

‘후기 이유식(만 10~11개월/생후 300~돌 전까지)’이 시작될 즈음 아기는 치아도 나고 소근육도 어느 정도 발달하기 때문에 아이주도식을 시도하기 좋은 시기가 됩니다. 하루 두 끼는 엄마가 먹여줘도, 하루 한 끼는 아이가 먹도록 합니다. 이렇게 한 끼에서 시작해 천천히 횟수를 늘려주세요. 이때 이유식은 아기가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되직한 이유식이나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 핑거푸드를 준비하면 되는데, 이 책에 아주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완료기 이유식(돌 이후~24개월까지)’에서는 이제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아진 만큼 무엇보다 다채로운 맛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마치 아이를 위한 레스토랑처럼, 이 책에 깜짝 놀랄 만큼 다채로운 이유식 메뉴를 소개했으니 넉넉히 만들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이유식에서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식단입니다. 팔로워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도 바로 식단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영양적으로 잘 챙겨 먹여야 하는 후기, 완료기의 식단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지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무려 8개월간의 이유식 식간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탄-단-지-채(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 밸런스를 맞춘 저자만의 식단을 그대로 따라 해도 좋고, 저자가 소개한 계단식, 단백질 중심 구성법으로 각자 짜도 됩니다.

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자기에게 맞는 맞춤 이유식을 제대로 시작해서 끝낸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기관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라면, 자연스럽게 키운 아이주도성으로 누구보다 적응을 잘 해낼 겁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 경험을 통해 미각이 발달해 식사시간이 즐겁다고 생각할 겁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행복하게 밥을 먹는 아이, 바로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을 끝낸 우리 아이입니다.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은 이런 책이에요!

① 만 6~24개월까지 아기 월령에 맞춘 최상의 이유식 방법을 제시했어요
이유식을 하나의 방법으로 고수하지 않고, 아기 월령(성장)에 맞는 이유식으로 맞춤 이유식을 선보입니다.

② 엄마주도에서 아이주도로! 자연스럽게 이유식 단계를 높여요
엄마주도 토핑 이유식과 한 그릇 이유식, 아이주도 이유식을 단계별로 안내, 민감한 아기의 적응을 도와줍니다.

③ 이유식에 이런 메뉴까지?! 다채로운 메뉴에 놀라요
늘 보는 흔한 이유식 메뉴 대신 마치 아이를 위한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다채로운 메뉴를 제안해 유아식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④ 탄-단-지-채 밸런스를 맞춘 8개월간의 이유식 식단을 제공해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만든 섬세한 식단은 그대로 따라하거나, 자신만의 이유식 식단으로 재구성하기에 용이합니다.

⑤ WHO와 소아과협회 가이드라인 준수, 소아과의사 감수를 받았어요
WHO와 소아과협회의 이유식 지침을 준수해 집필했어요. 소아과의사의 감수를 통해 한번 더 검증했습니다.

⑥ 아기가 편식 없이 스스로 먹는 힘을 갖게 돼요
성장에 맞춘 이유식, 다채로운 메뉴, 탄단지채 밸런스 식단을 통해 아기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먹는 힘을 키우고 편식 없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⑦ 즐겁게 따라 했는데 엄마의 요리실력이 쑥쑥 성장해요
엄마는 다른 책에선 만나기 어려운 저자의 다채로운 이유식을 하나씩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요리 실력을 키우게 될 거예요.

⑧ 책에서 모르는 게 있다면?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 상담소로!
저자와 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랜선 게시판 ‘아기 성장 맞춤 이유식 상담소’에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세요. 책 속 큐알코드를 따라 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