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 그냥 가는 것과 최소한 여행지의 역사적 배경이라든지, 그 곳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 등을 미리 알고 출발하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지리산과 섬진강, 강원도 영월, 전남 화순 운주사, 전남 강진, 경북 봉화, 충남 보령과 홍성, 경북 청도 운문사, 전북 정읍 내장산, 강원도 양양 남대천, 경북 영덕 강구항, 경남 남해 등 우리 나라 여행지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광과 그 곳에 얽힌 전설과 비화 등이 '봄', '여름', '가을', '겨울' 편으로 나눠져 네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봄
1. 눈 부셔라. 남도의 꽃 대궐 - 지리산과 섬진강의 봄
2. 봄 기운 가득한 조선 팔경의 으뜸 - 전남 여수
3. 시 한자락 외우며 돌아 보는 산과 성 - 전북 고창
4. 옛 고향 마을 지나 봄 꽃 가득한 절집까지 - 전남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선암사
5. 녹차 향기 그윽한 서편제의 고향 - 전남 보성
6. 푸른 물결 춤추는
<서편제>
의 무대 - 전남 완도군 청산도

7. 바다와 소나무의 왕국 - 충남 태안군 안면도

8. 가야의 문화유적과 우포 늪의 신비를 만난다 - 경남 창녕

9. 백제 문화의 자취 간직한 너른 땅 - 충남 서산

10.우리 문화의 원형 간직한 보배의 땅 - 전남 진도

11.민초들의 염원담은 천불천탑 - 전남 화순 운주사

12.시인을 불러 시를 낳은 섬 - 전남 완도군 보길도

13.다산과 영랑 찾아 떠난 여행길 - 전남 강진




여름

1. 슬프도록 아름다운 섬들의 천국 - 전남 고흥

2. 대나무와 정자. 원림문화의 산실 - 전남 담양

3. 산과 바다를 아우른 관동 제1경 - 강원도 삼척

4. 그리워 가슴 검게 타버릴 흑빛 산과 바다 - 전남 신안군 흑산도

5. 삼복더위 쫓는 한산모시의 고장 - 충남 서천

6. 먹 향기 그윽한 선비들의 마을 - 안동 하회마을

7. 산. 들. 바다가 힘모아 빚어낸 걸작 - 전북 부안 변산반도

8. 더 갈 곳 없는 땅끝까지 가자 - 전남 해남

9. 속내 궁금한 그 깊고 넓은 산과 계곡들 - 경북 청송

10.아름다운 자연에 묻혀 있는 슬픈 사연들 - 강원도 영월

11.고추장 맛 보고 나선 지킴이 구경 - 전북 순창

12.가슴까지 물 들이는 붉은 섬의 아름다움 - 전남 신안군 홍도




가을

1. 지평선 따라 황금 들녘. 넉넉한 풍요의 땅 - 전북 김제

2. 자연과 인심 맑은 오지의 양반마을 - 경북 봉화

3. 가도 또 가도 좋은 황홀함의 절집 - 경북 영주 부석사

4. 은빛 물결 춤추는 억새의 바다 - 경남 밀양 사자평

5. 깊은 골. 너른 강 울리던 아라리의 고장 - 강원도 정선

6. 신비에 쌓인 봉우리와 탑들 - 전북 진안

7. 새하얀 꽃길 지나 소설의 고향으로 - 강원도 봉평

8. 그 물빛 못잊어 찾아 온 4만리의 길 - 연어의 고향 강원도 양양 남대천

9. 큰형님같이 넉넉한 산자락의 품 - 강원도 오대산

10.세상사의 시름 잊고 단풍숲으로 가자 - 충북 보은군 속리산

11.바닷길 열리는 무창포. 새우젓 익는 마을 광천 - 충남 보령과 홍성




겨울

1. 그 험한 고갯길 넘어 도공의 혼과 만나다 - 경북 문경

2. 동해에 묻은 나라사랑의 참뜻 - 경북 경주.포항 감포와 구룡포

3. 동해의 해돋이 일번지 - 강원도 양양 낙산사

4. 바다와 산이 한데 어울린 조물주의 축복 - 경남 남해

5. 황산벌에서 만나는 쓸쓸한 옛 영화 - 충남 논산

6. 삶의 활력 넘치는 그대 그리고 나의 무대 - 경북 영덕 강구항

7. 굴비맛도 좋지만 아름다운 절과 해안은 더 좋다 - 전남 영광

8. 청정함과 고요함이 가득한 겨울 산사 - 경북 청도 운문사

9. 지친 어깨 털러 가는 바다 옆 간이역 - 강원도 강릉 정동진

10.가을 단풍 자랑 말아라. 겨울이 더욱 좋더구나 - 전북 정읍 내장산

11.저 섬에서 뜬 눈으로 한 달만 살자 - 경남 통영 소매물도

12.개발 위협에 떨고 있는 이 아름다운 풍경들 - 개펄.철새.갈대의 낙원 전남 순천만

13.고향 가는 기분으로 찾는 곳 - 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14.천 년을 거슬러 오른 백제 여행 - 충남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