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중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별, 지구! 만약에 지구가 100센티미터의 공이라면? 태양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같은 크기고, 백두산의 높이는 0.2mm,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0.7mm에 불과하죠. 지구상에서 우리 인간이 마실 수 있는 물은 한 숟가락도 채 안 되고,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기층은 1mm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아주 귀중한 지구에서 여러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요.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출판사 서평
“지구가 100센티미터의 공이라면 지구와 우주는 어떨까?”
거대한 지구를 지름 100센티미터의 공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 지구와 대기와의 관계, 지구의 변화 과정을 하나한씩 설명하고 있으며, 인간 활동에 따른 자연환경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정확한 수?? 설명합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겐 너무 커서 상상하기 어려웠던 지구와 우주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환경 파괴에 대한 대처방안을 어린이들 스스로 만들어보는 데 도움을 주는 신개념 지구 환경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들을 실제적이...
“지구가 100센티미터의 공이라면 지구와 우주는 어떨까?”
거대한 지구를 지름 100센티미터의 공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 지구와 대기와의 관계, 지구의 변화 과정을 하나한씩 설명하고 있으며, 인간 활동에 따른 자연환경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정확한 수?>? 설명합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겐 너무 커서 상상하기 어려웠던 지구와 우주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환경 파괴에 대한 대처방안을 어린이들 스스로 만들어보는 데 도움을 주는 신개념 지구 환경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들을 실제적이면서도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을 주며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지구에 대한 새로운 지식 획득과 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며, 태양계 행성 중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별, 지구를 정확히 알고 지키며 책임지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100센티미터의 공으로 이해하는 지구와 우주
지구를 100센티미터의 공으로 만들면 엄마나 아빠 같은 어른 두 사람이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크기가 되고 태양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크기입니다. 이런 태양을 지구에서 보면 10와트짜리 전구 140억 개에 불을 켠 것과 같은 밝기랍니다. 지구가 이런 태양이 좀더 가까웠더라면 또는 조금만 멀리 떨어졌더라면 지금과 같은 지구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른 행성들처럼 생물이 살 수 없는 별이 됐겠죠. 지구가 100센티미터의 공이라면 백두산의 높이는 0.2밀리미터,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0.7밀리미터에 불과하며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0.9밀리미터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공기층은 1밀리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는 땅에서 1밀리미터 위를 날며 우주비행사를 태운 우주 왕복선도 불과 2-3센티미터 높이로 날 것입니다. 우주 왕복선도 90분이면 지구를 한 바퀴 돌 것이고 과학자들이 만드는 국제우주정거장도 3센티미터 높이에서 돌고 있을 뿐이지요. 우주만해도 지구와 그다지 멀지 않게 느껴지죠?
지구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된 것은 46억 년이나 되는 긴 세월 동안 햇빛을 받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구는 아주 좋은 조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별입니다. 지구에 사는 144종의 생물 중에 동물은 109만 종, 식물은 35만 종인데, 그 동물 대부분에 곤충이고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은 전체 생물의 3퍼센트밖에 안 된답니다.
아무리 지구를 둘러보아도 지구 이외에 인간이 살 수 있는 별을 없답니다.
지구라는 별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게 되죠.
지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소중한 별입니다.
호기심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예로 이해하는 환경 교과서
지구가 100센티미터의 공이라면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층도 불과 1밀리미터의 두께밖에 안 되는데, 인간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 얇은 공기층이 파괴되고 환경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 - 우주로 직접 쏟아지는 자외선. 이것을 직접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은 피부암에 걸리거나 건강이 아주 나빠집니다. 자외선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오존층입니다. 인간이 배출하는 프레온 가스 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남극지방의 하늘은 지름이 40센티미터나 되는 큰 구멍이 뻥 뚫려 있어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수질 오염 - 그렇다는 물은 어떨까요?
이 지구상에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17밀리미터밖에 안 됩니다. 그 중 12밀리리터는 빙하와 같은 얼음 상태로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과 한 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