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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 바다를 지키다

    노아 바다를 지키다

    • 칼히어슨 저
    • 민은주 역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08월 31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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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4926283 312쪽 163 x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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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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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환경동화 현재 환경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평균기온이 올라가며,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지구의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그렇다면 미래를 짊어진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도 필요하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이야기’가 아닐까?

    출판사 리뷰

    올바른 정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려준 정치동화 《펄루, 세상을 바꾸다》에 이어, 자연의 중요함과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환경동화 《노아, 바다를 지키다》가 출간되었다.



    《노아, 바다를 지키다》는 《HOOT》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작가 칼 히어슨의 작품으로 섬세한 풍경묘사와 독특한 소재, 주인공 아이들의 재치와 개성이 재미있게 녹아 있는 작품이다. 현재 환경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평균기온이 올라가며,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지구의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그 어떤 때보다 지금 환경보호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를 짊어진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도 필요하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이야기’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칼 히어슨이 쓴 《노아, 바다를 지키다》는 좋은 환경보호 교재의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설명적으로 딱딱하게 씌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재미있는 한 편의 모험 소설처럼 내용 구석구석에 긴장감이 가득하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증도 유발 시킨다. 그리고 비슷한 나이의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을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환경과 가족은 평소에는 그 존재감을 알지 못하지만, 없으면 삶 자체를 위협하는 중요한 것들이다. 따라서 그것들을 잃기 전에 보호하고 아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이다.

    아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칼히어슨

    지은이 : 칼 히어슨 (Carl Hiaasen)
    1953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서 태어나 에머리 대학과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76년부터 줄곧 《마이애미 헤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플로리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토목건설업, 자산관리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탐사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생태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악덕 기업에 맞서 올빼미를 지키기 위한 중학생들의 투쟁을 다룬 첫 청소년소설 『후트』로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플러시』『스캣!』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섰다. 환경 문제에 관한 촌철살인의 풍자가 주특기인 그를 가리켜 《뉴욕타임스》는 “청소년문학계의 우디 앨런”이라 평한 바 있다.
      

    그림 : 양경미
    2002년에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작품으로는 200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광릉숲이야기>
    <딱정벌레>
    <가족>
    <지혜놀이 시리즈>
    <종신검시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시리즈>
    등이 있다.  







    옮긴이 : 민은주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면 시라큐스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위도 취득했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예쁜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가 있다.  

    역자 소개

    민은주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면 시라큐스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위도 취득했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예쁜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HOOT≫가 있다.

    그린이 양경미
    2002년에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작품으로는 200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광릉숲이야기≫ ≪딱정벌레≫ ≪가족≫ ≪지혜놀이 시리즈≫ ≪종신검시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노아의 아빠는 배설물을 바다에 함부로 버린다는 이유로 더스티 뮬먼의 코랄 퀸을 가라앉히고 감옥에 갇힌다. 아빠에게 면회 간 노아는 아빠의 행동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빠를 돕기로 한다. 노아는 코랄 퀸에서 일했던 라이스 피킹을 찾아가 배설물을 바다에 버린다는 사실을 진술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 대가로 아빠의 멋진 보트를 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라이스 피킹의 여자 친구이자, 더스티의 전 약혼자였던 셸리 아줌마를 만난다. 하지만 며칠 뒤 라이스 피킹은 셸리 아줌마의 지프에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진다. 한편 노아의 엄마는 정의를 위해 자꾸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노아 아빠를 참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한다. 이혼 얘기를 우연히 들은 노아와 여동생 애비는 가족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범죄 현장을 덮치기로 한다. 노아의 아빠는 감옥에서도 계속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경찰서장은 노아의 아빠를 침묵시키고, 그날 저녁 노아의 아빠는 어수선한 틈을 타서 탈옥한다. 다행히 더스티 뮬먼과 경찰 서장은 앞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배를 다시 뜨게 하는 보상금을 내놓는 조건으로 노아의 아빠를 가택 연금 시킨다. 어느 날, 노아와 애비는 셸리 아줌마와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더스티의 아들 재스퍼 주니어에게 공격 당한다. 그리고 그때 얼굴에 M자 모양의 칼자국이 새겨진 해적 할아버지가 나타나 노아와 애비를 구해준다. 다음 날 노아는 자주색 식용 염료를 서른네 병을 사서, 셸리 아줌마와 반씩 나누어 갖는다. 그리고 코랄 퀸에 몰래 승선하여 화장실에 식용 염료를 흘려보낸다. 배설물에 염료를 입혀, 코랄 퀸이 바다로 배설물을 보낼 경우 자주색 자취를 만들기 위해서다. 일을 마친 노아는 술주정뱅이 할머니 때문에 경비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배에서 뛰어내리는 노아. 노아는 바닷속에서 애비를 기다린다. 노아는 무사히 애비의 보트에 타는데 더스티와 더스티의 대머리 부하가 그들을 따라온다. 루노가 조명탄 총으로 위협하는 사이 노아는 겨우 시동을 걸어 보트를 출발 시키고 다시 해적 할아버지가 나타나 루노와 몸 싸움을 벌인다. 배는 바다를 향해 가다 곧 낡은 엔진 때문에 멈춰 버린다. 노아와 애비는 비바람을 맞으며 배 안에서 밤을 지새운다. 아침에 되고 노아와 애비는 자신들을 찾으러 온 아빠와 해적 할아버지를 만난다. 노아는 해적 할아버지가 사실은 행방불명되었던 자신의 진짜 할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는 보석 밀매업자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숨어 있었야 했던 이야기를 해 주고, 더스티는 자주색 자취 때문에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노아 가족과 할아바지는 일주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배인 아만다 로즈 호를 찾기 위해 다시 떠나고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한다.
    방학이 끝나고 얼마 후, 노아는 집 안의 문이 다 부서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더스티 뮬먼이 연방 경찰을 매수하여 다시 코랄 퀸 영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노아의 아빠는 완전히 절망에 빠진다. 하하지만 다음 날, 코랄 퀸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노아의 아빠가 용의자로 떠오르는데 결국 더스티의 아들 재스퍼 주니어가 친구 불과 함께 담배를 몰래 피다가 불이 난 사실이 드러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스티는 그동안 수익을 숨겨서 신고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 다시 바다는 백 만 년 전처럼 깨끗해지고 거북들도 자유롭게 헤엄친다. 노아 가족은 일몰을 보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천천히 해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순간, 노아 가족은 전설처럼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초록색 섬광을 보게 된다.
    노아 가족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

    목차

    1. 감옥에 간 아빠
    2. 라이스 피킹과의 거래
    3. 이상한 셸리 아줌마
    4. 인터뷰
    5. 잘못된 진실
    6. 사라진 라이스 피킹
    7. 정화조 탱크의 비밀
    8. 의혹
    9. 탈옥한 아빠
    10. 사라진 애비
    11. 더스티와의 만남
    12, 더러운 바다
    13. 해적 할아버지
    14. 노아의 계획
    15. 힘껏, 눌러야 해
    16. 고장 난 엔진
    17. 바비 할아버지의 진실
    18. 통쾌한 복수
    19. 아쉬운 이별
    20. 절망한 아빠
    21. 불타 버린 코랄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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