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선샤인 논술사전󰡕은 논술에 필요한 글쓰기 상식은 물론, 수험생의 사고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줄 주요 개념 및 학술용어가 정리·기술되어 있다. 논술시험의 평가 기준이 수험생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늠해보는 데 있는바 한정된 시간 안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식을 머릿속에 분류·정리해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샤인 논술사전󰡕은 ‘사전’이라는 말이 시사하듯, 지식의 총체적 압축성에 그 의의가 있으며 논술시험을 얼마두지 않은 수험생들이 파이널 코스로 논술쓰기에 필요한 용어 및 개념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쭉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혹은 미리부터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처럼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화장실에 놔두고 가끔 펼쳐보면서 콩나물시루에 물 붇듯 논술쓰기에 필요한 지식과 개념을 머릿속에 정리해두는 데 활용해도 좋다.

정치.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상식의 집합!
\"논술에 필요한 교양 및 상식을 분류, 정리해준다\"



대학입시나 취업 준비생들은 대부분 논술을 두려워한다. 자기 스스로 ‘나는 글을 못 쓴다’거나 ‘책도 많이 읽지 못했는데 어쩌지?’ 등의 자괴감으로 고민하며 불안에 떤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을 대비해야 할지 몰라 심한 압박감을 느끼며 막막한 마음에 걱정만 늘어진다. 그러나 잊지 말길. 논술시험은 결코 시나 소설, 수필처럼 개인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문학적 글쓰기 능력과 재주를 평가하는 테스트가 아니다.



논술이란 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글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문장력보다는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파악하며, 그에 관한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말 대신 글로 표현하면 된다.(물론 ‘글쓰기’이니 만큼 구어체적 표현은 삼가는 것이 좋다.) 때문에 글쓰기 기술 따위를 배우려고 안달할 필요가 없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관점, 자신의 견해를 갖는 일이며 남과 다른 시선과 사고력을 갖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숱한 전문가들이 책을 많이 읽으라고 충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소 지식이 없으면 답안지에 하나마나한 이야기, 누구나 할 수 있는 빤한 이야기만 늘어놓아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어떻게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까? <선샤인 논술사전>은 바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간됐다. 논술쓰기에 필요한 정치·사회·경제·과학·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일반상식과 원리,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분류하고 정리해 설명해준다.

머리말 ‘선샤인뉴스’를 위하여·5

1장 논리적 오류
가설확인적 검증의 오류·15 강조의 오류·16 권위 이용의 오류·17 동음이의어 사용 오류·18 몬테 카를로의 오류·19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19 발생론적 오류·20 복합적 질문의 오류·22 사람에 대한 반대의 추론·23 상식의 오류·25 설득적 정의의 오류·26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27 순환논증의 오류·28 연민에 의거한 논증의 오류·28 연속의 오류·30 우물에 독을 넣는 오류·30 유도질문의 오류·31 유추의 오류·32 의도확대의 오류·34 인신공격의 오류·34 잘못된 딜레마의 오류·36 전통주의의 오류·38 주의 전환의 오류·38 중도의 오류·40 차이 없는 구별의 오류·41 피장파장의 오류·42 허수아비 논법·44 흑백사고의 오류·45

2장 국어·수사학·글쓰기
겹치기 표현·51 귀납법·연역법·53 그녀·55 내용·형식·56 더블스피크·58 동어반복·60 모순어법·61 문체·63 문체반정·65 반복법·67 비방적 명명·69 비유법·70 비인칭 수동태·73 비판·74 선택적 왜곡·77 소피스트·78 수사학·79 완곡어법·81 자기소개서·83 접속사·86 조작적 정의·87 좌우지간·88 텍스트·컨텍스트·90 프레임·92 화려한 추상어·94

3장 역사·사자성어
개화·99 구본신참·101 기축옥사·102 동경대전·104 동도서기·105 미네르바의 부엉이·106 사대주의·108 상화하택·110 소중화주의·110 술이부작·112 식민지 근대화론·112 약팽소선·115 여항문화·116 역지사지·117 운니지차·119 위관규천·120 위정척사·121 입신양명·122 중화주의·123 현모양처·125 화이부동·128 환골탈태·129

4장 심리·관습
개방성·폐쇄성·133 구실만들기 전략·136 근본귀인오류·137 긍정 심리학·138 나도주의·140 낯설게 하기·141 냄비근성·143 눈치·145 베이컨의 4대 우상·147 사후설명편향·147 상관의 착각 오류·149 성 억압설·149 스톡데일 패러독스·150 스톡홀름 신드롬·151 승자 효과·154 우리주의·155 이기적 편향·156 자기이행적 예언·158 적당주의·159 정적 평가의 오류·161 죄수의 딜레마·162 책임감 분산 이론·165 치킨게임·166 통제력 착각의 오류·168 티핑포인트·170 패드·171 퍼지 사고·173

5장 사회과학적 이론·개념
개인주의·사회주의·177 깨진 유리창 이론·179 거버넌스·180 경로의존·182 계몽주의·183 공공선택이론·184 공공재·186 공동체주의·187 공유지의 비극·187 공화주의·189 근본주의·191 기업사회·191 낭만주의·193 냉소주의·194 다문화주의·196 보수성·198 보수주의·199 본질주의·202 상대주의·203 신공동체주의·205 신자유주의·206 포퓰리즘·208 합리적 선택이론·209 합성의 오류·211

6장 가족·집단·사회
가부장제·217 가족기업·219 가족주의·221 감정노동·223 고령화 쇼크·224 노동종말론·226 독신자사회·227 분리의 여섯 단계 이론·229 비도덕적 가족주의·231 사회자본·232 생명연장 반대론·233 속지주의·234 스피드 데이트·235 신모계사회·236 우머니즘·237 유전자 감식정보·239 이웃 효과·240 인적자본·243 자궁 가족·244 자매애 종말론·246 정자은행·247 통크족·249 파킨슨의 법칙·250 PC·251 PC 논쟁·253 해외입양 논쟁·255 후인간의 역사·257

7장 교육·지식
계보학·261 공중지식인 소멸론·262 담론·264 도식·265 도식주의·267 두 문화·268 두뇌유출·270 무용지식·271 문·이과 구분 폐지론·273 상징적 폭력·274 암묵지·275 에피스테메·277 인문학 위기론·277 인식론·280 전문가주의·281 정치교육·282 지식사회학·284 지식의 물매·285 지식인·287 통섭·289

8장 문화·대중문화
그래피티·295 뉴에이지·296 랩·297 맥시멀리즘·299 문화다양성협약·302 문화 부르주아·303 문화 상대주의·304 문화전쟁·307 문화지체·309 미니멀리즘·310 미니픽션·312 스토리텔링·313 스토리텔링 마케팅·314 아나운서 논쟁·316 아우라·317 우드스톡 페스티벌·319 좌파문화 고립론·321 차브족·323 칙릿·325 콘텐츠·326 쿨레쇼프 효과·328 크로스오버·329 키덜트·330 피터팬 신드롬·332 호모 루덴스·333

9장 디지털 문화·경제·기술
디지로그·337 디지로그 마케팅·339 롱테일·340 멀티태스킹·341 사이버공간·343 사이버펑크·345 사이보그·347 사이보그 선언문·348 스플로그·350 CCL·351 아나디지족·353 RSS·354 애드센스·355 SNS·356 와이브로·358 웹 2.0·360 UCC·361 이모티콘·362 GPS·364 창구효과·365 카피레프트·367 퍼뮤니케이션·368 포인트캐스팅·370 플래시 메모리·372 플래시토피아·372 협업 필터링·374 황의 법칙·375

10장 광고·마케팅
귀족마케팅·379 디마케팅·380 란체스터의 법칙·382 리포지셔닝·383 분위기학·384 브랜드·385 브랜드 커뮤니티·387 블루오션·388 블루오션 열풍·391 BTL·393 소비·395 쇼퍼테인먼트·397 CRM 마케팅·398 RFID 마케팅·400 체험마케팅·401 코쿤·402 코쿤 비즈니스·404 트랜슈머·406 트렌드·406 트렌드 헌터·407 트윈슈머·407 티저광고·409 포지셔닝·411 PB·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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