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고창에서 나고 평생을 살아낸 고창 스토리텔러!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10인이 입말로 쉽게 쉽게 털어놓는
‘속속들이 고창’
고창의 멋, 맛, 흥을 가장 진솔하게 말하는 책, 『고창을 이야기하다』?
고창, 우리 역사ㆍ문화ㆍ사회의 지층이 켜켜로 쌓인 교과서
전라북도 고창은 하나의 교과서이다. 선사로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의 지층이 빼곡하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로부터 동학까지 역사의 중심이었던 고장이기 때문이다. 문화의 지층은 어떤가. 세계유산 판소리, 그 소리가 태어난 고장이 바로 고창이다. 이밖에도 고창은 원형이 잘...
고창에서 나고 평생을 살아낸 고창 스토리텔러!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10인이 입말로 쉽게 쉽게 털어놓는
‘속속들이 고창’
고창의 멋, 맛, 흥을 가장 진솔하게 말하는 책, 『고창을 이야기하다』
고창, 우리 역사ㆍ문화ㆍ사회의 지층이 켜켜로 쌓인 교과서
전라북도 고창은 하나의 교과서이다. 선사로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의 지층이 빼곡하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로부터 동학까지 역사의 중심이었던 고장이기 때문이다. 문화의 지층은 어떤가. 세계유산 판소리, 그 소리가 태어난 고장이 바로 고창이다. 이밖에도 고창은 원형이 잘 복원된 몇 안 되는 읍성가운데 하나 고창읍성, 사철 수려한 선운산과 선운사, 미당 서정주의 시향 가득한 미당시문학관 등 우리나라 그 어느 곳보다 문화유산이 많은 고색창연한 지역이다.
람사르 습지에 등재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또한 이야깃거리다. 고창군은 현재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 바다로부터 갯벌과 평야, 내륙의 산악지대까지 다양한 생태를 살필 수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봄부터 겨울까지 사철 이야기를 만들어온 고장이다. 그 진면목을 고창 사람들의 말과 몸짓으로 전해 듣는다.
온몸으로 고창을 깨우친 고창전문가 ,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말하는 고창
고창의 곳곳에서 고창을 알리고 고창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바로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다.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고창에서 나고자란 고창 전문가다. 글로, 책상 위에서 연구 대상으로 ‘고창’이 아니라, 고창 곳곳의 숨결을 온몸으로 채워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고창을 찾아온 탐방객에게 해설하는 입말을 글로 옮겼다.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말하는 고창, 고창의 역사, 고창의 문화, 고창의 이야기에 빠져 고창의 멋, 맛, 흥에 취할 수 있다.
책의 들머리에는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하는 역할, 교육, 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붙어, 지역 스토리텔러들의 역할을 되짚게 한다.
이야기로 만나는 고창
이야기는 솔향 그윽한 고창읍성에서 시작한다. 고창의 남자들과 여자들의 성쌓기 내기 전설이 전해오는 잘 가꿔놓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성곽이다. 이야기는 선운산으로 향한다. 검단선사 보은염으로부터 백파율사, 동학의 비기(秘記) 이야기까지 돌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긴 선운사를 지나친다. 그리고 고인돌유적지이다. 선사시대 대표적인 무덤양식이다. 다양한 고인돌 양식을 고루 살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리고 동학군의 함성이 가득한 무장현 관와와 읍성, 판소리 다섯마당을 정리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체취가 담긴 동리국악당과 국내 유일한 판소리박물관 이야기가 자진모리 가락을 타고 스민다. 한편 시의 정부로 불리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문향이 고스란한 미당시문학관이 기다린다. 멀리 그의 외가를 지나쳐 고창의 속살을 파고드는 곰소만의 갯골이 정겹다. 그리고 내륙습지로 귀한 생태 가치를 뽐내는 운곡습지와 박의 장군의 기개가 서린 양고살재까지 허위허위 이야기는 잠시 숨을 고른다.
잠시랄새라 다시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상원사, 어사각, 동아일보와 고려대학교를 낳은 인촌 김성수, 문수사와 소요사, 전봉준 장군의 생가로 이어진다.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오감으로 만나는 현재의 고창으로
『고창을 이야기하다』 한권으로 고창 탐험 끝! 이제 그 현장을 오감으로 만나는 일만 남았다. 해설사들이 품에 간직한 숨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목차
문화ㆍ관광ㆍ해설
문화관광해설사, 누가 어떤 일을 할까요?
문화관광해설사, 우리 지역의 정보와 감동을 전하는 메신저
문화관광해설사, 이야기꾼의 소양과 의지, 사명감을 가집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정보전달자를 넘어 관광자원 지킴이까지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렇게 일합니다
문화관광해설사 해설활동 가이드라인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렇게 태어납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 선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빈틈없는 해설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통해 생생한 해설
이야기로 만나는 고창ㆍⅠ
고창읍성 _ 문화관광해설사 김낙종
선운산 도립공원 _ 문화관광해설사 김선철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_ 문화관광해설사 신동찬
무장현 관아와 읍성 _ 문화관광해설사 김계련
동리 신재효와 동리국악당 _ 문화관광해설사 조미숙
고창판소리박물관 _ 문화관광해설사 조복환/ 박인성/ 채복남/ 최종호
고창군립미술관 _ 문화관광해설사 김혜정
미당시문학관 _ 문화관광해설사 김정웅
운곡습지 _ 갯벌습지해설사 김도식
양고살재 _ 문화관광해설사 전극중
이야기로 만나는 고창ㆍⅡ
상원사/ 어사각 _ 김정웅
인촌 김성수 선생 생가 _ 김선철
문수사/ 소요사/ 전봉준 장군 생가 _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