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실패는 없다.
어학연수는 공부가 아닌 생활이다!
이 책은 대학생인 저자가 8개월간의 미국 어학연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어학연수 사용설명서이다. 기존의 어학연수 관련 도서들이 지나치게 영어 공?부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제 생활과는 괴리가 있음을 느끼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체험하여 알게 된 성공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대학생들로부터 어학연수에 대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영어 공부와 스펙...
실패는 없다.
어학연수는 공부가 아닌 생활이다!
이 책은 대학생인 저자가 8개월간의 미국 어학연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어학연수 사용설명서이다. 기존의 어학연수 관련 도서들이 지나치게 영어 공부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제 생활과는 괴리가 있음을 느끼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체험하여 알게 된 성공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대학생들로부터 어학연수에 대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영어 공부와 스펙 쌓기보다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삼을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다. 한 대학생의 생생한 어학연수 체험기를 담은 이 책은 그런 내 대답과 일맥상통한다.”
- 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 영어영역 유경애 교수 추천사 중에서
무작정 떠나는 어학연수는 이제 그만!
매년 1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어학연수를 떠난다. 그러나 충분히 만족하며 돌아오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특히 미국 어학연수의 경우, 성공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도 채 안 된다고 한다. 6개월에 2,000만 원 가량의 적지 않은 비용을 들이고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가장 큰 문제는 목적 없이 떠난다는 데 있다. 남들도 다 가니까, 스펙이나 좀 쌓아볼까 싶어서, 그저 무작정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목표 없이 막연한 생각만으로 떠나는 어학연수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얻을 리가 만무하다.
또 다른 문제는 효과적인 연수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노하우가 없다는 것이다. 갔다 오면 영어가 늘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어학연수를 간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무조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처럼 책만 붙들고 있는 것도 제대로 된 어학연수라고 할 수 없다.
핵심을 파악하자
이처럼 어학연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실패를 맛보기 쉽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핵심만 파악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는 성공하는 어학연수의 핵심으로 다음의 두 가지를 꼽는다.
첫 번째는 자신의 인생 플랜에 맞게 계획하는 것이다. 어학연수를 결심하기 전에 일단 스스로의 진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다음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어학연수가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면 어학연수를 떠나는 뚜렷한 목적을 찾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어학연수만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공부’만 하는 어학연수는 별 의미가 없다. 영어공부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보다는 영어의 생활화, 다양한 경험 쌓기, 외국 친구들과의 교류 등 어학연수가 아니면 쉽게 얻기 힘든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생생하게 펼쳐지는 현지 생활 노하우
그러나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다. ‘영어의생활화라는 게 뭘까?’ ‘어디서 경험을 쌓으라는 거지?’ ‘외국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는데?’ 등과 같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저자는 직접 겪은 체험담을 통해 그런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에는 읽고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충분할 정도로 다양한 연수 생활 비법들이 담겨 있다. 홈스테이 가족 및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법, 영어 수업에 적응하는 법, 일상생활에 영어를 끌어들이는 법, 국적별 외국 친구들과 교류하는 법,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법, 스스로 다방면의 활동을 찾는 법 등 저자가 몸소 체득한 노하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깨알 같은 정보가 가득!
현지에서가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생한 정보들이 가득하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항상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만나게 되곤 한다. 한국에서는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도 문화의 차이로 인해 우왕좌왕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상황별 정보와 조언들이 본문 안에 깨알같이 담겨 있다.
여행 역시 어학연수에서 꼭 해보아야 할 경험 중 하나다. 이 책의 부록이라 할 수 있는 ‘지역별 여행 Tip’은 실용적이고 알찬 여행 정보들로 가득하다. 저자가 직접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9개 지역의 여행 포인트를 콕콕 집어 보여준다.
《추천사》
12년 전 ‘주니어 벤처과거’ 심사에서 만난 초등학생이 대학생이 되고 책을 저술하게 되었으니 당시의 심사위원장으로 보람을 느낀다. 저자가 당시 보여주었던 도전 정신과 진정성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단순한 어학연수 경험담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춘의 스토리라는 점에서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 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장무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대학생들로부터 어학연수에 대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영어 공부와 스펙 쌓기보다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삼을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다. 한 대학생의 생생한 어학연수 체험기를 담은 이 책은 그런 내 대답과 일맥상통한다.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이 책을 훌륭한 길잡이로 추천하고 싶다.
- 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 영어영역 교수 유경애
LG디스플레이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 디:플 1기 기장과 2기 멘토로 활동한 저자의 열정과 세심함은 디:플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동안 선보였던 글솜씨의 연장선인 이 책 또한 그의 남다른 열정과 세심함이 녹아 있어 많은 예비 어학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 LG디스플레이 홍보부장 손영준

12년 전 ‘주니어 벤처과거’ 심사에서 만난 초등학생이 대학생이 되고 책을 저술하게 되었으니 당시의 심사위원장으로 보람을 느낀다. 저자가 당시 보여주었던 도전 정신과 진정성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단순한 어학연수 경험담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춘의 스토리라는 점에서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 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장무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대학생들로부터 어학연수에 대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에 대한 내 대답은 영어 공부와 스펙 쌓기보다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삼을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다. 한 대학생의 생생한 어학연수 체험기를 담은 이 책은 그런 내 대답과 일맥상통한다.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이 책을 훌륭한 길잡이로 추천하고 싶다.
- 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 영어영역 교수 유경애

 

LG디스플레이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 디:플 1기 기장과 2기 멘토로 활동한 저자의 열정과 세심함은 디:플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동안 선보였던 글솜씨의 연장선인 이 책 또한 그의 남다른 열정과 세심함이 녹아 있어 많은 예비 어학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 LG디스플레이 홍보부장 손영준

어학연수를 영어 실력 향상의 기회로만 보면 분명 실패를 맛보기 쉽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나도 실패한 부분이 있다고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지난 어학연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한다. 누구 못지않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영어도 맘껏 사용해봤고, 여기저기 여행도 원 없이 다녔고, 그때 만났던 몇 백 명의 외국 친구들과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하고, 돌아와서도 교환학생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를 갖게 되었다. 결국 어학연수에 대한 평가도 마음먹기에 달렸다.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를 쓰는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어학연수를 바라보면 어학연수에는 결코 실패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어학연수 R U Ready?> ‘Chapter 1 마인드편’ 중에서

 

내가 먼저 필라델피아 생활을 시작했기에 두 홈스테이 친구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나름 열심히 도와주었어. 학교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부터 해서 은행 계좌 개설, 버스 이용하는 법, 수업에 대해서까지 두루두루. …… 덕분에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영어도 많이 쓰고. 게다가 미국 생활에 대해 좀 더 체험할 수도 있었고. 남을 도와주는 일이지만 결국 나 스스로도 얻은 게 많은 셈이지. 어학연수 동안 귀찮아하지 말고 의식적으로라도 친구들을 도와주도록 노력해봐. 분명 어떤 식으로든 그 보답이 돌아올 거야.
-<어학연수 사용설명서> ‘Chapter 2 거주편’ 중에서

 

그런데 아마 말할 타이밍을 놓칠 때가 참 많을 거야. 아랍계나 남미계 친구들은 정말 말을 잘하거든. 어떨 때는 너무 말이 많아서 수업 진행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야. 그런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다 보면 우리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입을 벌리기도 전에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게 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곤 해. …… 그렇다고 맥 놓고 있어서는 안 되겠지? 최대한 말할 기회를 잡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하다 보면 말하는 패턴도 생기고 이런저런 요령도 늘어서 나중에는 수업 중 발표나 말하기에 부담이 없어질 거야.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단어나 문법을 신경 쓰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술술 말하는 경지에도 이를 수 있어.
-<어학연수 사용설명서> ‘Chapter 3 영어편’ 중에서

다시 말하면 미국에서도 바쁘게, 한국에서의 일상보다 더 정신없이 지내보라는 거지.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 와중에 영어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영어가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레 젖어드는 순간이 오거든. 나는 그런 영어야말로 ‘살아 있는 영어’라고 생각해. 미국 어학원에서 배우는 영어 수업만으로는 어학연수 생활의 진수를 맛볼 수 없을 거야. 물론 기본적으로 출석도 열심히 하고 어학원에서 개최하는 액티비티에 참여도 잘 해야지. 하지만 플러스 알파는 어학원 바깥에 있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해.
- <어학연수 사용설명서> Closing 중에서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려 한 핵심은 그런 객관적인 정보들과는 조금 다르다. 어학연수는 마음가짐과 태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자 한 이야기이다. 이는 목적의식이 없거나 어학연수를 그저 하나의 스펙으로 바라보는 어학연수생들을 향한 충고이기도 하다.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 어떤 종류의 어학원에 다닐 것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인지는 제대로 마음을 먹고 확실한 목적을 세운 후에야 생각할 문제이다.
- ‘맺음말’ 중에서

 

목차
[어학연수 R U Ready?]
Chapter 1 마인드편 : 일단 마음가짐부터
-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 계기
- 영어 공부는 떠나기 전에!
- 그럼 어학연수에서 영어는 어떻게?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Chapter 2 점검편 : 떠나기 전 실력 체크
- 실력을 체크하는 객관적인 지표, 어학 시험
- 대표적인 어학 시험에 대해 알아보자!
Chapter 3 계획편 : 생활을 코디네이팅하자
- 정보를 찾아라!
- CHECK LIST 1 : 어학연수 기관의 종류
- CHECK LIST 2 : 지역은 어디로?
- CHECK LIST 3 : 한국인 비율에 대한 고찰
- CHECK LIST 4 : 어학연수 기간과 프로그램 정하기
- CHECK LIST 5 : 거주 형태 정하기
Chapter 4 준비편 : 이제 짐 좀 챙겨볼까?
- 기본 항목
- 권장 항목
- 기타 유용한 Tip
[어학연수 사용설명서]
Opening 어느 더운 여름날 동네 단골 카페에서
Chapter 1 출발편 :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 이호승 씨, 데스크로 오세요
Chapter 2 거주편: 네가 사는 그 집
- 필라델피아 홈스테이 이야기
- 필라델피아 홈스테이에서 만난 친구들
- 시애틀 홈스테이 이야기
- 원만한 홈스테이 생활을 하려면?
- 시애틀 아파트(Inn) 이야기
- 기숙사 생활은 어떨까?
Chapter 3 영어편 : Make Some Noise!
- 버터 아닌 마가린! 한국인의 영어 발음
- 어학원의 시작, 레벨 테스트 099
- 첫 수업에서는 무슨 일이? The First Day!
- 수업은 서바이벌이다
- 영어 PT, 영어 말하기의 하이라이트
- STEP BY STEP!
- English Assistant 1, Conversation Partner
- English Assistant 2, English Tutor
Chapter 4 교제편 : Oh My Friend
- 아랍계 친구들과 지내기
- 일본인 친구들과 지내기
- 중국인 친구들과 지내기
- 남미 친구들과 지내기
- 동남아시아 친구들과 지내기
- 유럽 친구들과 지내기
Chapter 5 생활편 : 생활의 발견
- 합리적인 경제생활하기
- 미국에서 카드 사용하기
- 은행 계좌 개설
- 동전 관리는 필수
- 세금과 팁에 익숙해지자
- 대중교통 이용하기
- 내 손 안의 필수품, 핸드폰
- 잊지 말자, 예방주사
- 미국의 음주 문화
Chapter 6 경험편 : What A Wonderful World!
- 액티비티를 즐겨라
- 기념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 광란의 논스톱 3시간 댄스! 핼러윈데이의 추억
- 새벽 4시에 여섯 명이 한 택시를? 블랙 프라이데이!
- 이중 청구로 고군분투!
-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아서
- Continuing Education
- 교환학생의 꿈을 심어준 대학 청강
- 한국에서도 하지 않았던 학생회
-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가다
- 스포츠 천국 미국
- 우리 집에 놀러 와
- 스타벅스 골드카드의 추억
Chapter 7 여행편 : 여행을 떠나요
- 어학연수에서 여행하기
- 나 홀로 여행, 하루하루가 개인 미션
- 여럿이 함께하는 다국적 여행은 어떨까?
- 계획은 미리미리
- P.S. 작지만 큰 힘 되는 깨알 정보!
Chapter 8 번외편 : 아직 못다 한 이야기
- 외로움과 향수병
- 그립니? 한국 TV, 한국 음악
- 미국에서는 스페인어가 대세
- 홈리스와 화장실
- 나를 잊지 말아요
- 빈손에 선물 가득
Closing 2011년 8월 14일 ~ 2012년 3월 26일
[After 어학연수]
Chapter 1 변화편 : Before & After
- 변화 1 : 생활 속으로 스며든 영어
- 변화 2 : 세계로 뻗은 휴먼 네트워크
- 변화 3 : 자기 계발에 대한 의욕
- 변화 4 : 다양한 경험과 정보의 축적
Chapter 2 지속편 : 애프터서비스
- 어학연수만으로 부족할 땐? 교환학생!
- 영어 살리는 대외 활동
- 대학 내 글로벌 활동
- 영어 관련 동아리
- 외국 친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 해외인턴십
[부록] 알면 편한 지역별 미국 여행 Tip
보스턴│뉴욕│워싱턴│시카고│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폭포│디즈니월드│시애틀│샌프란시스코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