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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논술

    연세대 논술 최상위권 대학 논술 합격을 위한 방법적 해설

    • 김태희 저
    • 지상사
    • 2014년 06월 27일
    • 정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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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5021674 284쪽 540g 159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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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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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최상위권 대학, 그 중에서 연세대를 논술 전형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에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연세대의 인문ㆍ사회계열 논술 출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합격답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 공부 전?략을 제공한다. 연세대를 포함해 최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 출판사 리뷰
    왜 연세대 논술인가
    “지문은 쉽고 짧아졌는데, 답안 쓰기가 결코 쉽지 않다.” 개정된 논술 출제 경향을 한마디로 분석한 말이다. 이러한 최근 논술시험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연세대 논술이다. ...
    최상위권 대학, 그 중에서 연세대를 논술 전형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에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연세대의 인문ㆍ사회계열 논술 출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합격답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 공부 전략을 제공한다. 연세대를 포함해 최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 출판사 리뷰
    왜 연세대 논술인가
    “지문은 쉽고 짧아졌는데, 답안 쓰기가 결코 쉽지 않다.” 개정된 논술 출제 경향을 한마디로 분석한 말이다. 이러한 최근 논술시험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연세대 논술이다. 논증으로 밝혀야 할 주제는 다분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데 참고할 지문은 짧고, 지문 해석에 따라 관점이 다양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0자라는 비교적 긴 분량의 답안을 요구하기 때문에 타당한 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쳐 나가기가 여간 버겁지 않은 게 연세대 논술의 특징이다. 따라서 꼭 연세대가 아니더라도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이러한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춘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굳이 연세대 논술을 콕 집어 답안 작성의 방법적 해설을 상세하게 풀이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비교하고, 근거를 제시하여 설명하라’는 문제의 풀이
    연세대의 비교서술형 논제는 관점을 심층적으로 파악해야 하며, 특히 비교의 기준이자 판단의 근거가 되는 ‘비교 논점’을 추론해서 찾아내고, 이를 근거로 ‘세부 논점’ 또는 ‘핵심 논지’를 서술해야 잘된 답안으로 이어진다. 연세대의 비교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가 이 때문인데, 특히 최근에는 비교 논점과 세부 논점을 다 찾아 비교해가며 서술해야 할지, 아니면 그 중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해서 비교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의 유형은 제각각이다. 그런데 논술학원에서는 이러한 복합논증의 유형을 단순히 ‘삼자 비교’라 정의하고, 변증법적 논리로 논점을 획일화하여 서로 모순되는 개념을 찾고, 이어서 두 개념을 종합하여 새로운 개념을 찾으라는 식으로 설명하면서, 이것이 문제풀이의 본질인 양 호도하고 있다. 문제를 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으며, 근거만 타당하다면 얼마든지 독창적인 답안이 나올 수 있음에도, 학생들의 사고를 획일화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는 것이 이 책의 또 하나의 목적이다.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의 전개
    그렇다면 어떤 답안이 합격답안이 될까? 바로 논리적으로 타당한 답안이다. 현 논술시험에서는 제시한 논거가 타당하기만 하면 어떤 답안도 허용되며, 그만큼 독창성이 뛰어난 답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는 의미는 결론의 타당성과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의 전제의 충실성을 기반으로 함을 의미하며, 이를 비판적 사고를 통해 올바르게 구현함을 의미한다. 즉 비판적 사고는 ‘비판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이해 능력을 기르는 사고 훈련의 한 영역’으로, 논리적 추론과 그 범주를 같이한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필자가 말하려는 궁극적인 요점이자 지향하는 바다.
    최상위권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교 레벨에 따라 논술문제 수준을 지레짐작하여 만만히 보아서도, 반대로 최상위권 대학이라고 해서 막연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문제가 쉬우면 쉬운 대로, 또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엇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경합하는 것임을 명심할 것. 될 수 있으면 2012학년도까지의 대입 논술 기출문제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지문이 지나치게 어려울뿐더러, 문제 유형 역시 개정된 논술시험과는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표로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라고 무작정 풀기보다는 출제 유형이 유사한 대학의 기출지문 중 난이도가 다소 낮은 문제들을 함께 포괄하여 푸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이를테면 연세대를 목표로 논술을 공부할 경우, 논제와 출제 유형이 비슷한 건국대 나 홍익대, 이화여대 기출문제 중에 적절한 문제를 뽑아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저자 소개

    김태희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기타
    • 인기지수 : 366
    최근저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NIE(Newspaper In Education) 지도사
    고등학생 대상 대입 논술 강의
    논술카페 <논술의 개념을 득하다(http://cafe.naver.com/goodvalley)> 운영
    저서-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대입 통합논술 기출문제 주제별 합격답안 20』『독한수능 독학논술』,『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00』이 있다


    오랜 기간 대기업의 기획ㆍ마케팅 부서에서 눈코 뜰 새 없는 직장생활을 보낸 후 인생 이모작에 뛰어들었다. 그 동안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평소에 꿈꿔왔던 것들을 하면서 호모 루덴스, 즉 놀이하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요량이었지만, 갈수록 바빠지는 현실 앞에 일말의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평소 자식들에게 당장 해야 하는 것들을 게을리 하고 회피하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더 많은 비용과 대가를 지불해야 함을 강조했고, 대학 가는 공부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말한 터라, 그 과정에서 자녀교육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자녀교육, 특히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대입 논술시험으로 이어졌는데, 궁금한 건 도무지 참지 못하고, 또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 탓에 딸아이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치는 무모함을 감행했다. 그 결과 저조한 수능성적에도 불구하고 딸아이가 논술로 막판 뒤집기를 하여 명문대에 합격했으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자식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들 녀석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이번에는 일찍부터 논술을 가르쳐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고자 한다.
    이런 과정이 직접 논술교재를 쓰는 결과로 이어졌는데, 여기에는 현행 대입 논술 시장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바로잡으려는 이유도 한몫을 했다. 일부 특목고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논술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공교육 현실을 감안하면 논술학원을 찾게 되는 불가피성을 인정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행 통합논술의 방향에 역행하는 학원의 논술교육을 맹신해서는 결코 기대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또한 지울 수 없다. 논술학원의 과대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학생 스스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지도한다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수확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책 속에서

    • 지문이 쉽고, 짧아졌다. … 교과서와 EBS 지문을 그대로 끌어오되, 짧은 지문으로 구성하여 출제한다.
    • 그렇더라도 지문 안에 담긴 사상적 내용은 깊고 넓다. … 교과서의 지문은 윤문 과정을 거친 것이기에 읽기 쉬울지 몰라도, 그 안에 담긴 주제 개념은 다방면의 사상서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에 그만큼 심오하다.
    • 지문이 쉬워진 대신, 주제와 논제가 까다롭다. … 형이상학적 주제와 연동시켜 출제하는 반면, 지문이 짧아 마치 예전 바칼로레아 논술시험과 통합논술시험을 혼합한 것처럼 출제함으로써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 논거 제시 능력을 묻는 문제의 출제 빈도가 높아졌다. … 논증의 확실성을 담보하는 근거 제시 능력과 이를 서술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논술 합격의 실질적인 키를 쥐고 있다. 따라서 논거 제시 능력만 확실하다면 어떤 답안도 허용되고, 또 그만큼 독창성이 뛰어난 답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대학 간 문제의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다. … (최)상위권 대학과 중위권 대학 간의 논술문제 난이도의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숭실대ㆍ숙명여대 등 일부 중위권 대학 논술시험에서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상위권 대학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학교 레벨에 따라 논술문제 수준을 지레짐작하여 만만히 보아서도, 반대로 최상위권 대학에서 출제하는 논술문제라고 해서 막연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문제가 쉬우면 쉬운 대로, 또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엇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경합하는 것임을 명심할 것.
    -시작하며 중에서

    최근 수년 동안의 연세대 인문 1번 기출문제를 예시한 것인데, 이를 통해 볼 때 비교서술형 논제는 크게 다음 세 가지 논제 형식에 맞춰 출제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첫째, 뚜렷하게 구분되는 이항대립적인 관점이 아닌, 곧바로 세부 논점(또는 비교 논점)을 찾아 논의해야 하는 논제 비교형의 경우다.
    둘째, ‘긍정적과 부정적’ 또는 ‘보편과 특수’, ‘절대와 상대’ 등등 혹은 인문사회학적 큰 주제에 종속된 쟁점처럼 이항대립적으로 뚜렷한 관점에 따라 구분해서 비교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다.
    셋째, 세부 논점은 물론, 비교의 기준이자 판단의 근거가 되는 다양한 관점(비교 논점)을 찾아 각각을 개념화하여 적절한 용어로 정리한 후, 그에 따른 차이점을 논증 형식에 맞춰 서술하는 경우다.
    이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연세대 비교형 서술 논제는 관점을 심층적으로 파악해야 하며, 특히 비교의 기준이자 판단의 근거가 되는 ‘비교 논점’을 추론해서 찾아내고, 이를 근거로 ‘세부 논점’ 또는 ‘핵심 논지’를 서술해야 잘된 답안으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포인트 1 : 비교 기준의 설정이 중요하다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논거 제시 능력’이 합격을 가르는 가장 주된 요인이자 평가의 절대 기준
    [시작하며] ‘2014 개정 논술’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
    Part 1 연세대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핵심 포인트
    1장. 연세대 인문계열 1번 문제, ‘삼자 비교’ 풀이 요령
    2장. 연세대 사회계열 2번 문제, ‘자료 해석’ 풀이 요령
    Part 2 1000자 논술 답안 작성을 위한 방법적 해설
    3장. 잘 쓴 답안은 무엇이 다른가
    4장. 논술 합격답안의 핵심 키워드 : 개념ㆍ논증ㆍ논거
    5장. 논술 합격은 1000자 답안으로 결정된다
    6장. 논증을 확실하게 끌고나가는 방법 : 개념어에 달렸다
    7장. 논증을 확장하는 방법 ⑴ : 논거를 구체화해서 논지와 논점을 강화한다
    8장. 논증을 확장하는 방법 ⑵ : 설명 방법을 강화하면서 논거를 구체화한다
    9장. 논증을 확장하며 서술한 ‘1000자 답안’ 예시
    10장. 1000자 답안을 잘 쓰기 위한 디테일 몇 가지
    [끝맺으며] ‘논리적으로 타당하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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