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취업의 관문을 뚫고 입사해 자리를 잡고 직장생활을 한다. 거기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에 자격증까지 준비를 하면서 어학공부는 필수다.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엄청난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입사 초기만 해도 불타올랐던 그때 열정으로 여러 도전을 해보지만 늘어가는 업무량과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인해 쉽지 않다. 그러면서 어느새 ‘자기계발’은 힘들고 지치는데 무슨 자기계발이냐며 이미 입 밖으로 한숨이 터져 나온다.

저자 유재천 코치도 평범한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그 과정들을 경험했기에 어려움들을 안다. 저자가 깨달은 사실은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무엇을 위해 할 것인지 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기계발의 목적을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 개인의 성장과 역량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불평만 할 수밖에 없고 불평만 하는 직장생활의 연속은 앞을 내다볼수 없는 불안한 생활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자기계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자신이다. 놀라운 사실은 조직생활 측면에서 추가적인 효과가 따라오는 것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는 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치명적이지 않게 관리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

역량중심사회에 필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성장에 달려있다. 유재천 코치와 함께 성장의 걸음을 시작하자. 불평이 아닌 매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출근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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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왜 채용 프로세스에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있을까. 인재 를 채용하기 위한 단계별 과정에 다양한 목적이 있고, 기업별 로 차이도 있다. 하지만 기업은 대표적으로 글을 쓰는 자기소 개서와 말을 하는 면접은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물론 언젠 가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봐야 한 다. 질문의 방향은 직장생활의 관점이다. 왜 기업은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구직자를 평가할까.
실제 회사와 조직에서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를 보려면 일을 맡겨봐야 한다. 채용형 인턴이 최적이겠지만 그 외의 경우는 평가하기 어렵다. 경력사원의 경우 경력과 수행한 프로젝트를 보고 역량을 참고하지만 신입사원 채용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 과정을 거친다. 평가 영역이 크게 두 가지인 이유는 조직생활에 답이 있다. 실제 일을 하는 과정은 자신의 일을 글로 표현하고, 말로 설득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활자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언어를 통해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과 회사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따라서 일을 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글쓰기와 말하기를 미리 평가하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에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포함된다.
<왜 회사는 인재 채용 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요구할까?> 중에서

일에서는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어떤 능력을 키우거나 유지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직무순환과 연차에 따라 필요한 능력을 조직 관점에서 준비해야 한다. 준비한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그래야 방향을 설정할 것이고 불안감이 줄어들 것이다. 갖고 있는 능력 역시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갖지 않는다면 감가상각이 있을 수 있다.
<회사, 조직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중에서

리더십은 어떻게 연습하고 준비해야 할까? 첫째, 지금 바라보는 모든 케이스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다. 자신이 만나는 리더 유형을 분석하고 리더가 의사 결정을 할 때 나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를 생각한다. 리더는 상황과 이슈에 따라 또는 조직 구성원의 유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반응한다. 각각의 내용을 보고 불평만 하기보다는 학습의 기회로 바라보는 것이다. 물론 리더가 불합리한 요청을 하거나 리더에게 분명하게 말할 상황에서는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둘째, 가능한 한 많은 케이스를 기록으로 남기고 정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관련 서적을 통해 학습으로 확대하면 훌륭한 준비 과정이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분명히 사고(思考)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리더의 말, 행동, 의사결정이 될지 반복해서 해답을 찾아갈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조직생활에서 공감하거나 위로받을 만한 사례도 만날 수 있다.
셋째, 리더로서 존경할 만한 멘토나 여러 조직의 리더를 경험한 멘토를 많이 자주 만나 본다. 리더는 단독자로서 셀프 리더십의 주체이며 스스로 해내야 할 일이 많은 쉽지 않은 역할이다. 외롭고 지칠 때가 많다. 경험이 많은 선배 리더를 만나 고민이나 이슈를 나누는 방법 또한 현명한 연습과 훈련이 된다. 리더가 될 준비 과정에 있으면 현재 조직의 리더십 이슈를 나누고 지금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리더로서 고민하는 내용을 나누면 된다.
<우리 부장님은 대체 왜 저럴까?> 중에서

우리는 보통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세세한 상황을 마주해야 다시 자신을 확인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에 대해 제대로 정리된 상태로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기이해의 방법으로 시간을 갖고 자신에 대해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때로는 반복적으로 자신을 망각하는 것이 사람이다. 기록과 정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면 자신에 대한 공격도 줄일 수 있다.
<직장에서 비스킷처럼 부서지는 멘탈 극복하기> 중에서

직장인 자기계발, 힘든데 그것까지 해야 할까?

회사(會社)와 조직(組織)을 이해하는 역량
왜 회사는 인재 채용 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요구할까?
자소서, 면접에서 팀워크는 왜 단골 질문일까?
회사, 조직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조직에서 원하는 애자일과 갖춰야 할 민첩성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지키는 역량
우리 부장님은 대체 왜 저럴까?
직장에서 누군가를 감동시키면 일어나는 일
현명한 직장인은 성숙한 방어기제로 고난에 대처한다
직장에서 비스킷처럼 부서지는 멘탈 극복하기
직장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직장에서 생존력을 높이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일 잘하는 역량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정받는 직장인의 질문능력
회사에서 보고서를 도대체 왜 쓰는 걸까?
직장인 보고서 작성의 핵심 기술
가장 어려운 기획보고서, 기획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직장인에게 매일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 해답은?
창의적인 대안을 요구받는 직장인, 창의력을 키우려면?
회사와 직장인에게 필요한 워크 스마트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3단계 시간 관리법
신뢰 만으론 부족, 직장인에게 필요한 설득의 기술
소통 잘하려면 상대방 말 끝까지 들어라
직장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글쓰기 능력
팀원에서 리더가 됐을 때 필요한 최우선 역량
갑자기 생기지 않는 피드백 능력

퇴사 충동의 고비를 넘기는 역량
퇴사 충동의 고비, 1·3·5년
매너리즘과의 결별, 한 발 떨어져 일의 의미 생각하기
퇴사하고 카페나 차릴까?

퇴사를 바라보는 역량
퇴사를 결심하는 당신, ‘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정의하라
직장인의 진로 고민, 나를 표현하는 보고서로 작성하라
퇴사 후 선택할 수 있는 생계의 대안은 몇 개나 있을까?
나는 퇴사 후 조직의 힘 없이 돈을 벌 수 있을까?
퇴사 후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
퇴사는 도전일까, 도피일까? 나는 왜 퇴사를 원하는가?

퇴사 후에 필요한 역량
역량도 방향이 중요, 퇴사 후 바라본 성과의 의미
퇴사 후 생활도 열정 없으면 못 버틴다
직장인의 사람 스트레스, 퇴사 후에 만나면 다르다
퇴사 후 떠난 여행, 그다음에는?

불평만 할 것인가, 역량을 갖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