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내 비서 :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는 생성형 AI, 특히 챗GPT를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이경상 교수가 2022년부터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를 주제로 1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의 초정을 받아 강연과 자문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43개를 선별해서 책을 구성했다. 독자들이 챗GPT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이론적 배경과 실용적인 사용법, 실전 팁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소기업부터 글로벌 기업, 제조업과 금융, 유통은 물론 정부와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8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의 잠재력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다.

이 책은 퀀텀 워크(Quantum Work)와 드러지 워크(Drudge Work)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량과 마인드를 소개한다. 퀀텀 워크는 AI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며,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더 집중하는 미래지향적인 업무 방식이다. 결국 퀀텀 워커란 두 가지 뇌, 즉 생물학적 뇌와 인공지능이라는 또 다른 두뇌를 모두 활용하는 사람이다. 반면 드러지 워크는 전통적인 틀에 갇혀 AI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비효율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에 매달리는 업무 방식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퀀텀 워크, 퀀텀 워크를 체화한 퀀텀 워커(Quantum Worker)와 퀀텀 리더로 진화할 수 있는 미래 역량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검색의 시대가 끝나고 생성형 AI의 시대가 왔다

생성형 AI가 우리 생활에 들어오면 우리는 점점 더 검색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음 사례는 실제로 북미의 한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 회사가 챗GPT를 도입해 구현하고 있는 기능의 일부를 보여주는 가상 대화이다.

-고객: "양갈비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추천해주세요."
-AI 쇼퍼: "안녕하세요! 로즈메리 감자, 구운 야채, 그릭 샐러드가 있습니다. 어떤 걸 원하시나요?"
-고객: "로즈메리 감자와 그릭 샐러드가 좋겠네요. 레시피도 제공해주실 수 있나요?"
-AI 쇼퍼:"물론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감자, 로즈메리,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오이, 토마토, 페타 치즈, 올리브, 적양파, 오레가노, 올리브 오일, 레몬 쥬스입니다. 장바구니에 추가해드릴까요?"
-고객: "소금과 후추는 빼고 올리브 오일은 큰 사이즈로 추가해주세요."
-AI 쇼퍼: "알겠습니다. 모든 재료가 추가되었습니다. 배송 시간은 언제가 좋으신가요?"

인터넷에 접속해서 적당한 메뉴를 검색하고, 여러 레시피를 검색해서 비교한 다음, 쇼핑 앱을 열어 상품을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를 하는 긴 과정을 이제는 AI 쇼핑 앱을 열어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게다가 챗GPT-4o부터는 AI와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처리할 수 있다.

1996년 1월 구글이 세상에 등장한 지 약 30년이 지나, 이제 검색엔진의 시대가 저물고 생성형 AI 시대로 대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챗GPT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정보의 현재성, 환각 증세, 보안의 취약성을 1년만에 보완하면서, 압도적인 지식력을 갖추고, 다중 질문에 대해 인간과 구별하기 어려운 대화 능력을 보이며 소통하고 있다. 1996년 1월 구글이 세상에 등장한 지 약 30년이 지나, 이제 검색엔진의 시대가 저물고 생성형 AI 시대로 대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챗GPT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정보의 현재성, 환각 증세, 보안의 취약성을 1년 만에 보완하면서, 다중 질문에 대해 인간과 다름이 없는 대화능력으로 앞도적인 지식력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다.

1.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생성형 AI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이다.

일상생활이 바뀌면 비즈니스가 바뀌고 산업이 바뀐다. 『챗GPT는 내 비서(부제: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는 생성형 AI, 특히 챗GPT를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이경상 교수가 2022년부터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를 주제로 1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의 초정을 받아 강연과 자문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43개를 선별해서 책을 구성했다. 독자들이 챗GPT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이론적 배경과 실용적인 사용법, 실전 팁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소기업부터 글로벌 기업, 제조업과 금융, 유통은 물론 정부와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8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의 잠재력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했다.

2. 퀀텀 워커인가 드러지 워커인가,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책은 퀀텀 워크(Quantum Work)와 드러지 워크(Drudge Work)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량과 마인드를 소개한다. 드러지 워크는 전통적인 틀에 갇혀 AI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비효율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에 매달리는 업무 방식이다. 반면에 퀀텀 워크는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며, 인간의 노력은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더 집중하는 미래지향적인 업무 방식이다. 결국 퀀텀 워커란 두 가지 뇌, 즉 생물학적 뇌와 인공지능이라는 제2의 두뇌를 혼합하여 자신의 일에 활용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성형 AI를 마치 자신의 비서처럼 유능한 파트너로 만들어, 더 짧은 시간에 경이로운 성과를 낼 수 있는 퀀텀 워커(Quantum Worker)와 퀀텀 리더로 진화할 수 있는 미래 역량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3. 생성형 AI에서 일본에 뒤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의 92%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24년이 생성형 AI로 인한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선언했다. 디지털 역량이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총리가 후원하고, 디지털청이 앞장서 챗GPT 활용의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말 현재, 일본의 4개 정부 부처, 58개 지방자치단체가 생성형 AI를 도입해 행정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 어떠한가? 현재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 비중은 일본, 인도, 필리핀보다도 낮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38개의 글로벌 사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2024년 들어서 삼성전자와 공군이 시동을 걸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과거 스마트폰의 경우 초기에 소극적이었다가 어느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생성형 AI 시대에도 결국 한국이 세계 선두권으로 올라설 것을 기대하게 만들 만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필자들은 기대한다.

4. 이 책 자체가 챗GPT의 능력을 보여주는 실증 사례이다.

두 명의 인간 저자들은 이 책의 기획부터 자료 수집, 원고 작성, 삽화 그리기, 내용 검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챗GPT를 참여시키면서 진행했다. 책을 쓰는 과정 내내 챗GPT는 단순한 집필 도구를 넘어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집필의 파트너이자 공저자로 활동했다. 이 책의 서문도 작성한 챗GPT의 작업 흔적들을 책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순간, 독자들은 또 하나의 챗GPT 활용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책의 구성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Part 1. 챗GPT와 친해지기’에서 독자들은 챗GPT를 비서처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상 업무에 통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구체적인 프롬프트 작성 요령부터 시작해, 다양한 영역에서 챗GPT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AI 도입 현황을 살펴보고, AI를 활용해 업무와 생활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Part 2. 생성형 AI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기’ 부분은 생성형 AI가 불러올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역량과 리더십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와 같은 신생 직업군의 필요 역량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자녀 교육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AI의 잠재적 위협은 어떤 것이고, 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각 나라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