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주변을 꾸미고 휘황찬란한 거리를 걸어보는게 좋아요. 특별한 옷을 살 필요는 없어요. 이를테면 한손가락에는 빨간색 다른 손가락에는 초록색의 메니큐어를 바르고 거리서 나오는 캐롤을 들으면서 집에가서 볼 케빈에 대해서 생각하죠! 아 그리고 작은 케익 하나와 치킨 하나를 사들고요!

크리스마스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 뭘 해도 행복하고 기쁜 날 같아요. 어렸을때 아빠가 크리스마스 날 선물과 함께 엽서를 써 주셨는데 그 엽서가 그 어떤 선물보다 기억에 남아 그 이후로 크리스마스 날 만나는 친구들에게 엽서를 써주곤 합니다. 쓰는 사람도 기쁨 두배! 받는사람도 기쁨 두배!인 작지만 큰 선물인거 같아요. 문자로 마음을 전달 하는것도 좋겠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 행복을 두배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엽서 써주기를 추천합니다~

제게 크리스마스는 참 뜻깊은 날인데요.성탄절이기도 하지만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에요.오래 전 크리스마스에 두 분이 결혼하셨다는 생각을 하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저희 식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크리스마스에는 꼭 온가족이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뷔페에 가요.다른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뭔가 파티 분위기도 나고 함께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서울 시내 뷔페들을 한해마다 돌아가며 다니고 있어요.이날은 완전 포식하는 날이죠,부모님을 비롯해서 형제자매들이 모두 같이 모여서 밥 먹고 얘기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시간이 갈수록 가족이 함께 모이는 게 어렵고 이렇게 특별한 날에는 다른 스케줄이 있을 수 있는데 저희는 무조건이거든요,이렇게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과 무조건 함께 보낼 수 있다면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을까요? 뉴욕할렘싱어즈 노래들,생각만해도 감동적일 것 같아요.기다려지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제가 한국에서 지내게 된 두번째 크리스마스예요. 작년에는 일에만 집중하다보지 저만의 스페셜디셈버(제 생일, 우리엄마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놓쳤어요. 물론 이번겨울도 엄청 바쁠것 같지만 그래도 저만의 12월달을 즐기겠다고 결심했어요~ 저는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이예요, 특히 아카펠라그리고 choir singing, 뉴욕에 있을때 한번은 친구랑 흑인교회 들어간적 있었는데 거기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고 지금도 잊지 못했어요. 이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NYHS concert를 보러 갈 수 있으면, If I get this chance to see NYHS, with someone that I love, that would be the most special December for me ever!!

가족들과 거실에 둘러앉아 TV에서 나오는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를 보며 귤을 먹는다~!

설렘이 가득한 유년 시절의 크리스마스가 유독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도 따스함이 가득했던 어울림이 늘 함께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나, 형, 친구들과 어울려 캐롤을 부르며 동네 한 바퀴를 돌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가장 크리스마스답게 보낼 수 있는 노하우는 ‘어울림’ 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아담하고 조용한 펜션 등의 공간에서 벽난로를 피우고, 지난 한 해의 소식들을 도란도란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산타 할아버지가 한 해를 착하게 보낸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면, 한 해를 치열하게 보낸 우리에겐 공감과 격려를 해줄 그들이 있으니까요. 또한 밤을 지새우며 나눌 이야기 거리 속에, 뉴욕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전해줄 뉴욕할렘싱어즈의 감동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

포스터의 사진만으로도 그들만의 남다른 흥겨움이 느껴지네요~ ^^*

가족들과 함께 유럽이나 미국으로 여행가서 색다른 크리스마를 즐기고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설레도 기대가 됩니다~

친구들 대부분 결혼하고, 몇 남지 않은 싱글 친구와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새벽 지하철 첫차 다닐때까지 하는 콘서트를 보려고 합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는 남자친구와 공연을 보고 싶군요~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 캐롤들으면서 크리스마트 트리 만들거에요. 평범해보이지만, 이게 제일 기대되요 ^^

항상 부모님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요. 아직 애인이 없기두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님의 품을 떠나 독립을 하기 전까지라도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요. 가족끼리 모여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마음의 허전함은 음식의 든든함으로 채우는게 최곱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반드시 맛있는 걸 먹어줘야 합니다!! 올 해는 퐁듀를 먹으러 갈 계획입니다. 식후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ㅠ_ㅠ 뉴욕할렘싱어즈와 함께라면 연인들이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거닐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거 같아요~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너의 모습을 상상해~ 하얀눈에 비친 너의모습을 상상해~ 이렇게 눈이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난 널 지켜주는 백마탄 왕자님" 과거 HOT의 wedding X-mas 라는 곡의 한대목입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괜시리 이노래를 들으며 사랑하는 나의 피앙세와 한적한 눈오는 거리를 (눈이오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하겠죠?) 함께 걸으며 이 노래를 들려주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드디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꼭 해볼수있게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이 노래를 들려주시면서 손을 잡아주세요~ 이보다 더욱 로맨틱한 크리스마스가 또 있을까요? p.s : 꼭~ 할렘싱어즈의 멋진 선율을 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수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바쁘게 사는 아내에게 감동을 주고픈 공연...

남자친구도 좋고 친구들도 좋지만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당일은 가족들과 함께 핫초코 마시며 영화 한편 보는게 최고죠(: 아!!!!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한해가 갔다는게 설레기도 하면서 두렵기도 하네요ㅠ

저는 여자친구 따위 키우지 않는데요. 어뜩하지? 같은 처지에 놓인 친구들과 스키장에 가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스키를 신나게 타고 저녁에는 같은 처지의 여자분들을 만나 작업을 겁니다."저기요, 방팅하실래요?" 신나게 놀고 다음날 전화번호는 안묻고 쿨하게 헤어지는 게 컨셉~ 어뜩하지. 내년에도 솔론데 어뜩하지.

역시 즐거운 음악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크리스마스에 만나면 좋은 사람들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멋진 음악이 함께한다면 대통령도 안부럽죠! 역시 연말 분위기는 음악이에요^^ 어서 크리스마스에 할렘싱어즈를 보러 가고싶습니다~ !! ^^*

몇년전에 감동깊게 본 공연이었습니다~ 또 내한한다니 넘 기쁘네요^^ 크리스마스는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 영상을 보면서 보내는 게 최고죠 - -bbbbb 올해 출시된 배드 콘서트 영상이라면 더더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보고, 식당 예약해서 맛있는 식사하고, 애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주고... 눈이라도 오면 정말 신나겠죠~ 빨랑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