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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운동만으로당뇨병을고친다
- 와타나베쇼 저
- 강승현 역
- 태웅출판사
- 200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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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897209174X
260쪽
148 x 210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279
- 주간 건강/의학/미용: 6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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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당뇨병을 이겨낸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제 당뇨병은 원인 불명의 불치병이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여 ‘식사와 운동'을 중심으로 충실히 치료한다면 평생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와타나베 쇼 (渡邊 昌)
1941년 평양에서 태어나 게이오 의대를 졸업했다. 대학원 수료 후 병리학 강사, 미국국립암연구소 병리부 연구원, 국립암센터 연구소 병리부 실장 등을 거쳐, 동연구소 역학부장으로 일했다. 2005년 현재는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3년에 세계보건기구(WHO) 기념 메달을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일본의사회 의학상을, 2001년에는 일본역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당뇨병은 약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등이 있다.
옮긴이 : 강승현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식사와 운동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다》《면역력 암치유의 결정적 수단》《하루하루 젊어지는 피부혁명》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와 일본외국어 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벼락치기 공부법, 수학 비타민 A, C, E 시리즈, 색으로 강운을 잡는 책, 중학 수학, 자신을 단련하기 위한 시간술, 피부 혁명, 부자 발상으로 생각하면 일이 척척 풀린다, 면역력! 암 치유의 결정적 수단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약을 사용하지 않는' 최초의 단계는 식욕과의 싸움!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 내가 환자로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세 가지였다. 하나는 식사와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경구약을 병용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병용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약물 요법이 중심이 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슐린 요법이다. 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지 고심한 끝에 우선 '식사와 운동'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보기로 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식사와 운동으로 혈당조절을 하는 경우, 우선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왜냐하면 소비하는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면 지방세포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고혈당증의 제1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 이를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과식하는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식욕과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이다. 나는 요즘 당뇨병의 첫 번째 증상은 '식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어째서 당뇨병에 걸리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지방이 축적됨으로써 체내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인슐린이 혈액 속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 혈액 속에 남아있는 인슐린은 식욕을 촉진시키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식욕도 그만큼 왕성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혈당치가 다시 올라가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따라서 철저한 칼로리 조절로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급선무이다. 기존의 식사량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처음에는 심한 공복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2~3주 동안 지속하다 보면 식욕이나 공복감은 점차 사라진다.
혈당치가 내려가면 뇌의 공복 중추가 자극을 받아 공복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것은 혈당의 절대치가 아닌 상대적인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정상인이라면 혈당치가 60㎎으로 내려갔을 때 공복감을 느끼지만, 내 경험으로는 공복감을 느낄 때의 혈당치를 측정해 보면 120㎎ 이상일 때도 있었다. 즉, 자신의 혈당치에서 수치가 50㎎ 정도 내려가면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 요법의 비결은 공복감을 느끼더라도 즉시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고 한두 시간 참는 것이다.
이 최초의 공복감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후에는 그다지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어쨌든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 식욕의 유혹을 잘 이겨내면 남은 것은 식사량을 줄여 칼로리를 조절하는 일뿐이다.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몇 주 혹은 몇 개월이 지나 차츰 익숙해지면 오히려 공복감을 즐기게 될 뿐 아니라 건강을 되찾게 되므로 상쾌함마저 느낄 것이다. 반대로 약을 복용하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고통이 없으며, 약을 복용함으로써 잠시 동안은 예전과 같은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잠시 동안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는 사이에 서서히 합병증이 진행되면 그와 같은 상태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후로는 좀 더 엄격한 식이 요법을 실시해야 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식사와 운동을 철저하게 하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조금 괴로울지 모르지만, 그것은 이내 극복할 수 있다. 그러면 이후로는 차츰 건강을 회복하여 상쾌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갖고 과감하게 시도해 보자. 약을 먹어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은 특히 경구약으로 당면한 문제를 우선 피하고 보자는 안일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희망을 갖고 진지한 태도로 식사와 운동 요법을 실천해 보자. 적극적인 자세로 전념한다면 식사와 운동도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 내가 환자로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세 가지였다. 하나는 식사와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경구약을 병용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병용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약물 요법이 중심이 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슐린 요법이다. 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지 고심한 끝에 우선 '식사와 운동'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보기로 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식사와 운동으로 혈당조절을 하는 경우, 우선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왜냐하면 소비하는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면 지방세포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고혈당증의 제1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 이를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과식하는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식욕과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이다. 나는 요즘 당뇨병의 첫 번째 증상은 '식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어째서 당뇨병에 걸리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지방이 축적됨으로써 체내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인슐린이 혈액 속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 혈액 속에 남아있는 인슐린은 식욕을 촉진시키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식욕도 그만큼 왕성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혈당치가 다시 올라가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따라서 철저한 칼로리 조절로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급선무이다. 기존의 식사량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처음에는 심한 공복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2~3주 동안 지속하다 보면 식욕이나 공복감은 점차 사라진다.
혈당치가 내려가면 뇌의 공복 중추가 자극을 받아 공복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것은 혈당의 절대치가 아닌 상대적인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정상인이라면 혈당치가 60㎎으로 내려갔을 때 공복감을 느끼지만, 내 경험으로는 공복감을 느낄 때의 혈당치를 측정해 보면 120㎎ 이상일 때도 있었다. 즉, 자신의 혈당치에서 수치가 50㎎ 정도 내려가면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 요법의 비결은 공복감을 느끼더라도 즉시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고 한두 시간 참는 것이다.
이 최초의 공복감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후에는 그다지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어쨌든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 식욕의 유혹을 잘 이겨내면 남은 것은 식사량을 줄여 칼로리를 조절하는 일뿐이다.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몇 주 혹은 몇 개월이 지나 차츰 익숙해지면 오히려 공복감을 즐기게 될 뿐 아니라 건강을 되찾게 되므로 상쾌함마저 느낄 것이다. 반대로 약을 복용하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고통이 없으며, 약을 복용함으로써 잠시 동안은 예전과 같은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잠시 동안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는 사이에 서서히 합병증이 진행되면 그와 같은 상태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후로는 좀 더 엄격한 식이 요법을 실시해야 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식사와 운동을 철저하게 하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조금 괴로울지 모르지만, 그것은 이내 극복할 수 있다. 그러면 이후로는 차츰 건강을 회복하여 상쾌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갖고 과감하게 시도해 보자. 약을 먹어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은 특히 경구약으로 당면한 문제를 우선 피하고 보자는 안일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희망을 갖고 진지한 태도로 식사와 운동 요법을 실천해 보자. 적극적인 자세로 전념한다면 식사와 운동도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목차
제1장 당뇨병은 왜 이렇게 급증한 것일까?
제2장 당뇨병은 왜 생길까?
제3장 식사와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다
제4장 실천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당뇨병을 치료하자![식사편]
제5장 실천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당뇨병을 치료하자![운동편]
제6장 위험도를 파악하자. 검사 수치를 읽는 법
제7장 당뇨병을 둘러싼 새로운 움직임
제8장 당뇨병 치료약의 작용과 부작용
제9장 합병증을 어떻게 피할까?
제10장 칠전팔기3인의 당뇨병 체험 사례
결론
참고 문헌
제2장 당뇨병은 왜 생길까?
제3장 식사와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다
제4장 실천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당뇨병을 치료하자![식사편]
제5장 실천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당뇨병을 치료하자![운동편]
제6장 위험도를 파악하자. 검사 수치를 읽는 법
제7장 당뇨병을 둘러싼 새로운 움직임
제8장 당뇨병 치료약의 작용과 부작용
제9장 합병증을 어떻게 피할까?
제10장 칠전팔기3인의 당뇨병 체험 사례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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