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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085296
173쪽
170 x 215 (㎜)
지금 이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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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목차
목차
머리말
남극 최고봉에서 아문센과 스콧을 떠올리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향한 도전
거듭된 탐험으로 유명해진 스콧
[생각쟁이 열린마당] 미지의 세계를 찾아 모험을 한 사?람들
남극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남극을 향해 돛을 올린 프람호와 테라노바호
남극 위에 펼쳐진 세기의 도전
[생각쟁이 열린마당] 빙하에서 빙상, 비안, 유빙까지
아문센에게 점점 뒤처지는 스콧
[생각쟁이 열린마당] 자연을 극복한 에스키모의 지혜
목숨을 내건 얼음과의 전쟁
[생각쟁이 열린마당] 세계 탐험에 앞장선 영국 왕립 지리학회
멈춰, 여기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탐험가들을 괴롭혔던 동상
두 도전자의 엇갈린 운명
[생각쟁이 열린마당] 남극 하늘에 뚫린 오존 구멍
아름다운 패배자 스콧이 남긴 것
[생각쟁이 열린마당]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 제국
아문센의 멈추지 않는 도전
아문센과 스콧의 발자취
머리말
남극 최고봉에서 아문센과 스콧을 떠올리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향한 도전
거듭된 탐험으로 유명해진 스콧
[생각쟁이 열린마당] 미지의 세계를 찾아 모험을 한 사?람들
남극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남극을 향해 돛을 올린 프람호와 테라노바호
남극 위에 펼쳐진 세기의 도전
[생각쟁이 열린마당] 빙하에서 빙상, 비안, 유빙까지
아문센에게 점점 뒤처지는 스콧
[생각쟁이 열린마당] 자연을 극복한 에스키모의 지혜
목숨을 내건 얼음과의 전쟁
[생각쟁이 열린마당] 세계 탐험에 앞장선 영국 왕립 지리학회
멈춰, 여기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탐험가들을 괴롭혔던 동상
두 도전자의 엇갈린 운명
[생각쟁이 열린마당] 남극 하늘에 뚫린 오존 구멍
아름다운 패배자 스콧이 남긴 것
[생각쟁이 열린마당]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 제국
아문센의 멈추지 않는 도전
아문센과 스콧의 발자취
머리말
대자연과 인간의 위대함
나는 히말라야의 열여섯 봉우리 등 세계적으로 높고 험한 산에 오르는 동안 온갖 경험들을 다 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오가고,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 수없이 부딪쳤지요. 실제로 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99%의 좌절 속에 남아 있는 1%의 실오라기 같은 희망 때문에 나는 산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서, 아니 죽음도 두렵지 않은 상태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야 정상에 설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아문센과 스콧과 함께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대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인간의 위대함을 또 한 번 경험했습니다. 참으로 값진 경험이었지요.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산이 허락하면 인간이 잠시 정상을 빌리는 것뿐이지요.
강철 같은 의지는 정상 등정의 필수 조건이지만, 산이란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오를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신도 나를 돌볼 것이라고 믿는 것이 우리 인간이 할 일이지요.
꿈을 지니고 살면 꿈으로 향하는 길이 보입니다.
힘든 꿈일수록 그 길에는 보람의 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새로운 꿈을 꿉니다.
사람들은 다 이루지 않았느냐고, 무얼 더 하려느냐고 하지만
인생은 과정이기 때문에 죽는 순간까지는 오르고 또 올라야 합니다.
더 높이 올랐을 때 보이는 더 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나는 히말라야의 열여섯 봉우리 등 세계적으로 높고 험한 산에 오르는 동안 온갖 경험들을 다 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오가고,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 수없이 부딪쳤지요. 실제로 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99%의 좌절 속에 남아 있는 1%의 실오라기 같은 희망 때문에 나는 산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서, 아니 죽음도 두렵지 않은 상태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야 정상에 설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아문센과 스콧과 함께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대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인간의 위대함을 또 한 번 경험했습니다. 참으로 값진 경험이었지요.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산이 허락하면 인간이 잠시 정상을 빌리는 것뿐이지요.
강철 같은 의지는 정상 등정의 필수 조건이지만, 산이란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오를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신도 나를 돌볼 것이라고 믿는 것이 우리 인간이 할 일이지요.
꿈을 지니고 살면 꿈으로 향하는 길이 보입니다.
힘든 꿈일수록 그 길에는 보람의 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새로운 꿈을 꿉니다.
사람들은 다 이루지 않았느냐고, 무얼 더 하려느냐고 하지만
인생은 과정이기 때문에 죽는 순간까지는 오르고 또 올라야 합니다.
더 높이 올랐을 때 보이는 더 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저자 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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