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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그룹 신입사원 제조기를 목표로 했던
저자가 풀어내는 일과 직에 대한 명쾌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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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필수 학문, 직학을 18개 주제의 강의 형식으로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의 이러한 기획은 자신이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막막하기만 했던 최초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회사에 가면 하루 종일 무엇을 할까?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어떻게 일할까? 저자는 그 실존적인 질문의 답을 내기 위해 열심히 메모했고 들었고 읽었고 노력했다. 이 책은 그가 십 수 년 정리해온 비밀노트를 공개한 직장생활 성공을 위한 비망록이다. 이 책을 따라 가다보면 잊고 살던 자신만의 중요한 질문이 떠오르게 되고, 그 해답을 찾아 가다 보면 기본에 충실하고 탁월함을 습관화하는 성공적인 직장인으로 어깨를 활짝 열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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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그룹 신입사원 제조기를 목표로 했던
저자가 풀어내는 일과 직에 대한 명쾌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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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나만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진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달리던 학교생활과는 패러다임이 180도 바뀐 직장생활. 상대, 우리, 고객, 관계, 커뮤니케이션, 출장, 주특기, 메일, 메모, 숫자, 상사, 지시, 보상, 일 등등에 둘러싸여 지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입사하고 닥쳐서만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 저자는 아무도 선뜻 말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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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그룹 신입사원 제조기를 목표로 했던
저자가 풀어내는 일과 직에 대한 명쾌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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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나만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진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달리던 학교생활과는 패러다임이 180도 바뀐 직장생활. 상대, 우리, 고객, 관계, 커뮤니케이션, 출장, 주특기, 메일, 메모, 숫자, 상사, 지시, 보상, 일 등등에 둘러싸여 지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입사하고 닥쳐서만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 저자는 아무도 선뜻 말해주지 못했던 것들, 막상 따라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누구나 공감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일종의 직장생활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책을 쓰게 되었다.
2003년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이후 그룹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지도 선배 활동을 하고, 특진이라는 것도 해본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균형 잡아 기본에 충실하고 탁월함에 이르는 습관을 들여 나갈 것인지. 그래서 당신이 인생의 참된 주인으로서 살아나갈 힘을 가지게 될 것인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당신들의 인생, 밥줄, 미래를 위한 직장생활 필수학문을 공부하라고 말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탁월함을 습관화하라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일도 사랑하라
이 책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필수 학문, 직학을 18개 주제의 강의 형식으로 설명한다.
기본의 힘과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일이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일을 하는 습관과 방법을 제시하며, 남보다 월등한 당신의 주특기를 살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 기업에서 숫자란 어떤 의미인지, 직장인이 왜 열공해야 하는지도 설명한다. 일에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상황과 내용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메모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려주고 직장 내 관계론, 보고, 평가, 상사에 대해 낱낱이 알려준다. 직장 생활을 위한 에너지와 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중심으로 떠오른 메일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누구나 바라는 일 잘하는 비법과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를 알려준다. 조근조근 사랑의 회초리를 들고 이어가는 그의 직학 강의를 읽다 보면 한 발짝 한 발짝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어느새 제대로 일하는 것은 무엇인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가고 자리 잡게 된다. 직장 생활은 힘들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장애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일부나마 알려줌으로써 어디에서든 당신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책속으로 추가
일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한정된 하루의 일과 시간 중에 한 가지 업무에만 너무 몰두하여 다른 일들은 전혀 처리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전날의 일들이 계속적으로 쌓여 일주일이 지나면 너무 많은 잔여 업무들로 주변은 살피지도 못하고 업무더미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일을 잘하려면 다양하고 많은 업무들 가운데 그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을 권합니다. 하나는 간단한 업무로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완료가 가능하여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거나 다른 동료, 부서에게 바로 회신이 가능한 업무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명受命 과제’라고도 불리는 직속상관이 요청한 중요한 업무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느냐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지만 나는 전자, 즉 간단한 업무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에게는 간단한 업무이고 금방 끝낼 수 있을지라도 그 결과나 보고가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 또는 다른 중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70-171쪽
직장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과 같습니다. 조금 더딜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려면 또 회사 내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단순한 갑질보다는 그 협력업체의 보틀네크bottle neck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했으면 합니다. 당신 스스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 그리고 협력사들이 일을 더 잘하도록 도와주고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본문 204쪽

그동안 여러분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학습과 일을 했지만 직장에서는 다릅니다. 회사와 동료, 팀, 고객, 즉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또 그들과 함께 더불어 일해야 합니다. 이것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만큼 우리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고 근본부터 다른 엄청난 변화와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 27쪽

능력의 한계 대비 120~150% 수준을 적절히 유지하면 동료들이나 상사도 그 업무부하의 정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업무의 원만한 조율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지나치거나 과도한 추가 업무에 대해서는 완곡한 거부권도 행사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렇게 체력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능력 대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한데, 집중력은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집념에서 나옵니다.
업무능력과 역량, 체력의 한계를 자기 스스로가 충분히 파악하고 120~150% 업무부하를 큰 어려움 없이 유지하고 처리하는 게 가능해지면 30%법칙도 시도해보십시오. 30%의 법칙이란 외적으로는, 다시 말해 회사나 상사는 당신이 능력의 120~150%를 회사에 불만 없이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실제로 당신은 자신의 효율적 시간활용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30%는 허구의 부하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당신은 분명 회사에 120~150% 만큼의 업무 기여를 하고 있지만, 당신 스스로는 90~120%의 노력과 에너지만 사용하면서 30% 정도는 여유시간 혹은 응축된 에너지로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55쪽

대학 시절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랜 기간 동안 물건 파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편의점처럼 잘 정돈된 진열장의 상품을 고객이 들고 오면 단순히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고객과 직접 흥정하고 부딪치는 아르바이트를 해보십시오.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됨은 물론 숫자에 대한 감각도 익힐 수가 있고,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방이 호감을 갖는지 또는 예상치 못했던 질문이나 상황에 당황해보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맷집을 키울수 있고, 그러한 상황을 또 당하지 않기 위해 보다 철저히 준비하는 습관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본문 85쪽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일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사전 시뮬레이션에 투자하십시오. 평상시 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1년 계획을 연초에 수립하면서 일주일 또는 한 달 단위의 이벤트 및 꼭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여 그것의 달성과 진행을 노트나 달력에 기록해보십시오. 집이나 회사에 커다란 칠판을 하나 사서 거기에 달성 정도를 수치나 그래프로도 그려보면서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그래프가 낮거나 꺾이는 것이 눈으로 보이면 다시 시뮬레이션하여 전략이나 계획을 조정하는 것을 고민하고 반복해보십시오.
좋은 내비게이션은 목적지로 가는 길의 교통상황과 정체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여 막히는 길을 피해 새로운 경로를 알려줍니다. 성실하게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는 일의 최종 목표, 목적지가 상사나 회사가 원하는 바대로 올바르게 설정되었는지, 그 중간중간의 상황과 고객, 경쟁사들의 움직임의 변화에 따라 나의 경로를 수정할 필요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처하기 바랍니다. ―본문 107쪽

회사의 실적이 나빠지면 당연히 분위기는 안 좋아지지만, 그 반대로 되면 분위기는 물론 보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부서와 회사의 발전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작은 업무 하나하나,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스럽고 소중하게 다루고 대우해야 합니다.
놀이공원의 진행요원처럼 나와 회사와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만족을 하나로 연결Align할 수 있다면 당신은 매사에 혼을 담아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세와 모습은 조금씩 확산되고 그 힘과 에너지로 회사는 즐거운 일터가 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본문 145-146쪽

일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한정된 하루의 일과 시간 중에 한 가지 업무에만 너무 몰두하여 다른 일들은 전혀 처리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전날의 일들이 계속적으로 쌓여 일주일이 지나면 너무 많은 잔여 업무들로 주변은 살피지도 못하고 업무더미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일을 잘하려면 다양하고 많은 업무들 가운데 그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을 권합니다. 하나는 간단한 업무로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완료가 가능하여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거나 다른 동료, 부서에게 바로 회신이 가능한 업무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명受命 과제’라고도 불리는 직속상관이 요청한 중요한 업무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느냐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지만 나는 전자, 즉 간단한 업무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에게는 간단한 업무이고 금방 끝낼 수 있을지라도 그 결과나 보고가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 또는 다른 중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70-171쪽

직장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과 같습니다. 조금 더딜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려면 또 회사 내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단순한 갑질보다는 그 협력업체의 보틀네크bottle neck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했으면 합니다. 당신 스스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 그리고 협력사들이 일을 더 잘하도록 도와주고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본문 204쪽

목차
0 프롤로그
1 불편한 현실의 진실들
2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3 120%, 150,% 30%의 법칙
4 당신의 주특기는 무엇인가?
5 숫자를 외우고 의미를 부여하라
6 다시 열공하자
7 리얼 버라이어티
8 시작이 반이다
9 시뮬레이션의 힘
10 메모광
11 관계론
12 누가 나를 평가하나?
13 에너지와 혼
14 메일학 개론
15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일 잘하는 비법
16 보고-직장인의 의무이자 기회
17 해외 출장 가서 노는 방법
18 제대로 갑질하기
19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
20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