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제도

CHAPTER 01 통화제도의 역사\t5

제1절\t국제통화제도의 역사\t5

1. 금본위제도(1821~1914)\t6

2. 금환본위제도(1925~1931)\t7

3. 브레턴우즈제도(1946~1971)\t8

4. 변동환율제도(1973년 이후~현재)\t12

5. 유럽통화제도\t16

제2절\t한국환율제도의 역사\t22

1. 고정환율제도(1945. 8~1964. 5)\t24

2. 단일변동환율제도(1964. 5~1980. 2)\t24

3. 복수통화바스켓제도(1980. 3~1990. 2)\t25

4. 시장평균환율제도(1990. 3~1997. 12)\t28

5. 자유변동환율제도(1997.12~현재)\t30


연습문제\t32





외환시장

CHAPTER 02 외환시장\t37

제1절\t외환시장의 특성과 구조\t38

1. 시장의 특성\t38

2. 시장의 구조와 변화\t40

3. 시장 참가자들\t43

제2절\t외환거래의 종류\t46

1. 환율의 표시\t46

2. 외환거래의 종류\t49

3. 차액결제선물환(NDF)\t62

4. 매매가격차\t64

5. 파생금융상품시장\t65

부록 1 환율의 계산\t68

부록 2 차액결제선물환(NDF) 계약의 정산\t69

부록 3 엔화스왑예금 이자세 논란\t70


연습문제\t72

CHAPTER 03 통화선물시장\t73

제1절\t통화선물과 통화선물시장\t76

제2절\t통화선물시장과 선물환시장\t79

1. 통화선물시장과 선물환시장간의 차이\t79

2. 통화선물가격과 선물환율간의 관계\t83

제3절\t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t85


연습문제\t89




CHAPTER 04 통화옵션시장\t90

제1절\t통화옵션과 통화옵션시장\t92

제2절\t통화옵션의 응용\t98

1. 통화옵션과 선물환\t98

2. 레인지 포워드(range forward)\t99

3. 스트래들(straddle)\t102

4. 키코(KIKO; knock？in knock？out) 옵션\t104

제3절\t통화옵션 헤지의 예\t106

1. 옵션매도에 의한 헤지\t106

2. 국제입찰의 예\t107

부록 1 통화옵션을 가장한 외화대출사건\t110

부록 2 선물옵션\t111

부록 3 통화옵션의 가격결정 요인들\t113

부록 4 키코옵션사태\t118


연습문제\t123

CHAPTER 05 통화스왑시장\t124

제1절\t스왑과 스왑시장\t125

1. 금리스왑\t126

2. 통화스왑\t132

3. 통화금리스왑\t137

제2절\t스왑시장의 발달\t140

제3절\t스왑시장의 참여자와 참여 동기\t143

1. 시장참여자들\t143

2. 스왑의 경제적 동기\t144

제4절\t2차스왑거래\t147

리보금리의 대체\t151


연습문제\t152




환율결정 이론과 환율예측

CHAPTER 06 환율, 물가, 금리간의 평가관계\t157

제1절\t평가관계\t159

1. 피셔효과\t159

2. 구매력평가설\t161

3. 이자율평가설\t164

4. 국제피셔효과\t168

5. 선물환율과 기대환율간의 평가\t170

제2절\t차익거래\t172

부록 빅맥지수\t182


연습문제\t184

CHAPTER 07 환율결정이론\t185

제1절\t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t186

제2절\t전통적 환율결정이론들\t190

1. 구매력평가설(Purchasing Power Parity)\t190

2. 탄력성접근(彈力性接近, Elasticities Approach)\t193

제3절\t자산시장모형\t195

1. 통화론적 접근(Modern Monetary Approach)\t197

2. 포트폴리오 균형모형(Portfolio Balance Model)\t204

제4절\t이론의 종합\t208

제5절\t결론\t211


연습문제\t214




CHAPTER 08 환율의 예측\t215

제1절\t시장효율성과 랜덤워크모형크\t216

제2절\t시장에 의한 예측\t218

1. 선물환율\t218

2. 현물환율\t220

3. 이자율\t222

제3절\t모형에 의한 예측\t224

1. 기초적 분석\t225

2. 기술적 분석\t230

3. 합성모형(composite models)\t234

4. 예측치의 평가\t235

제4절\t결론\t237


연습문제\t239




외환위험의 관리

CHAPTER 09 외환위험의 성질\t243

제1절\t환율변동과 기업경영\t244

1. 국제피셔효과와 구매력평가\t244

2. 자가보험\t247

제2절\t외환위험의 정의\t250

제3절\t외환위험관리와 전사적 위험관리\t253


연습문제\t256




CHAPTER 10 경제적 노출\t257

제1절\t거래적 노출\t258

1. 거래적 노출의 개념\t258

2. 거래적 노출의 예\t259

제2절\t운용노출과 실질환율\t263

1. 실질환율\t264

2. 상대가격의 변화\t269

제3절\t자국통화거래에서의 운용노출\t273

부록 실질환율과 명목환율\t278


연습문제\t279

CHAPTER 11 회계적 노출\t280

제1절\t해외종속회사 외환회계의 기본문제\t281

1. 환율의 선택\t282

2. 해외종속회사의 관점과 본사의 관점\t284

제2절\t해외종속회사 외화환산의 방법\t286

1. 현행환율법\t286

2. 화폐성-비화폐성 구분법\t289

3. 환산방법의 비교\t290

4. 국제회계기준\t295

제3절\t본사의 외환거래회계\t296

1. 결제완료거래\t297

2. 미결제거래\t297

제4절\t한국의 외화환산제도\t298

1. 기능통화\t299

2. 한국의 환산제도\t301


연습문제\t305




CHAPTER 12 외환위험의 관리전략\t306

제1절\t위험관리의 기본전략\t308

제2절\t헤징기법의 종류\t310

1. 내부적 기법과 외부적 기법\t310

2. 재무적 기법과 비재무적 기법\t312

제3절\t위험관리의 절차와 조직\t331

1. 위험관리의 기대효과\t332

2. 위험관리 목적의 설정\t333

3. 위험의 측정-VaR를 중심으로\t336

4. 위험의 통제\t340

5. 위험관리 조직\t341

6. 결론\t343


연습문제\t345


색인(국문/영문)\t351

이제 책을 다시 고쳐 쓰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외환의 여건과 환경이 달라졌다. 세상은 참으로 달라지고 있고, 시장과 기업은 그 변화에 빠르게 맞춰 나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외환시장의 거래방식과 문화를 크게 바꿔 놓았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 간에 전화로 거래하던 시장이 이제 전자거래플랫폼으로 대체되어, 딜러와 브로커의 구분, 장외거래와 거래소거래의 구분, 도매거래와 소매거래의 구분, 심지어 시장조성자와 가격인수자의 구분마저 흐려지고 있다.
위계의 상위에 자리잡고 있는 소수 글로벌은행들의 장악력은 더욱 강해졌고 중간에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금융회사들과 새로이 생겨난 비은행전자딜러, 온라인 브로커, ECN, 유동성 통합자(liquidity aggregators),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전자포털방식의 중간거래자들이 알고리듬거래와 다빈도(HFT)거래를 통해 시장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멀지 않아 딥 러닝방식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까지 활용될 것이다. 작은 은행들,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도 실시간 전자 스크린을 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이 시장에서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는 새로운 풍토가 만들어진 것이다.
시장의 이런 변화는 거래자와 거래량을 크게 증가시켜, 국제결제은행이 마지막으로 조사한 2019년 현재 세계 외환시장의 하루 평균거래량은 6조 6천억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3년 전에 비해 무려 30%에 가까운 높은 성장이다. 핀테크의 등장도 괄목할 만하다. 은행의 고유업무였던 환전과 해외송금분야에는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송금을 앞세운 핀테크들이 (적어도 소매업무 쪽에서는) 득세하고 있다. 지급, 결제분야는 새로운 혁신으로 가득 차 있고, 아직 화폐의 성격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기천에 이르는 가상통화(cryptocurrency)의 등장도 큰 관심거리다. 여기에 각국의 중앙은행은 독자적인 전자통화(CBDC)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외환시장과 거래방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시중은행 중심의 독점체제가 유지되고, 외환거래는 규제와 금기에 갇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비단 선진국뿐만 아니라 여러 신흥개발국에서 조차 활발하게 금융소비자들의 호응을 받는 무수히 많은 외환 관련 혁신이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실정이고, 창업자들과 소비자들은 많은 좋은 기회를 뺏기고 있다.
제7판을 준비하면서 나름으로 몇 가지의 지침을 미리 정했다. 먼저 이 책의 독자층을 외환에 대해 전공지식이 깊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 책을 공부한 후에는 금융회사나 일반기업의 실무에서 외환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 그리고 보다 더 깊이 있는 외환 전공지식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수준에 이르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내용의 전개에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지침은 읽는 이가 이해하기 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이 너무 어렵다는 말을 흔히 들어온 탓에,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면서 일부는 삭제하고 또 어떤 부분은 순서를 바꾸기도 했다. 특히 손을 많이 댄 데는 제2장 외환시장과 제11장 회계적 노출, 그리고 여기저기 선물환에 관련된 부분이다. 외환시장에서는 환경의 변화와 참여자의 역할 변화를 반영하였고, 외화거래 회계에서는 세계기준 그리고 한국채택기준을 더욱 강조하였으며, 선물환에 대해서는 위에 언급한 지침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표현도 현학적이거나 중국어식을 지양하였다. 또 새로운 문헌을 많이 참고해서 최근의 변화를 반영하려고 애썼다. 회계분야는 이번에도 동료인 나인철 교수님의 도움을 받았고, 편집은 박영사 전채린 과장님이 맡아서 고생했다.

이 책을 삼가 부모님 영전에 바친다.

2021년 2월
 최생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