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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데이비드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리즈 : 이담북스 19세기 미국명시 [7]

    • 김천봉 저
    • 이담BOOKS(한국학술정보)
    • 2012년 07월 20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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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9788926835555 15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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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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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이담북스 19세기 미국명시 (7)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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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1845년 3월부터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의 집에서 약 2.5km 떨어진 월든 호수(Walden Pond) 근처(에머슨소유의 땅)에? 손수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7월 4일(미국독립기념일)에 그곳에 입주하여 1847년 9월 6일에 나올 때까지, 2년 2개월 2일간의 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강가에 움막을 짓고 한가롭게 쉬며 독서를 즐긴 하버드동창생(Ellery Channing)의 전례를 따른 남다른 실험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1845년 3월부터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의 집에서 약 2.5km 떨어진 월든 호수(Walden Pond) 근처(에머슨소유의 땅)에 손수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7월 4일(미국독립기념일)에 그곳에 입주하여 1847년 9월 6일에 나올 때까지, 2년 2개월 2일간의 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강가에 움막을 짓고 한가롭게 쉬며 독서를 즐긴 하버드동창생(Ellery Channing)의 전례를 따른 남다른 실험이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위기의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생태주의 학자와 운동가들에게는 물론이요, 일반 독자들에게도 그냥 곁에 두고 틈틈이 몇 구절만 읽어도 마냥 위로가 되는 세계적인 명저『월든』(Walden, or The Life in the Woods, 1854)이다.『19세기미국명시 3: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월든』에 실린「나에게 철도란 뭘까?」(“What's the Railroad to Me?”),「사람들은 많은 일을 안다고 그런다」(“Men Say They Know Many Things”),「월든, 그래 너니?」(“Walden, Is It You?”)를 비롯하여 총 34편의 시를 선별하여 번역한 영한대역시집이다. 이 시집은 국내에서 최초로 나온 단독 시선으로, 무엇보다도 산문이 아니라 시를 통해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박한 삶과 그런 삶을 몸소 체험하면서 얻은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사실에 큰 의의를 둘 수 있겠다.

    저자 소개

    김천봉

    1817년 출생.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사는 데 충실했던 소로우는 스스로를 '자연의 관찰자'라고 말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나 자연이었다. 자연 안에는 인간 세상과는 다른 종류의 자유가 가득해서 그를 자유롭게 하고 그로 하여금 다른 무엇을 찾기보다 이 세상으로 만족하게 했다. 글을 쓰는 일은 그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특히 일기는 그의 생각을 담기에 가장 좋은 그릇이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일기를 쓰면서 관찰력이 날카로워지고 사고가 깊어졌으며, 가장 좋았던 때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이전의 경험을 오랫동안 되새겨봄으로써 자신의 진보와 후퇴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월든'조차도 일기의 소산이었다. 국가나 사회, 제도들에 대체로 관심이 없던 소로우에게 1850년 제정된 도망노예법은 큰 충격이었다. 그리하여 도망하는 노예를 도와주기도 하고 정부를 비난하는 글을 쓰고 연설을 하기도 했다. 노예문제를 둘러싸고 점점 과열되어 가는 사회분위기에 차차 실망하게 된 소로우는 원래의 자기 자리인 자연으로 돌아가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역자 소개

    김천봉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기지수 : 68
    최근저서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전) 인하대ㆍ아주대ㆍ인천대ㆍ경원대학교 강사
    현) 고려대ㆍ숭실대학교 강사ㆍ프리랜서 번역가


    저서 및 역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시가 여는 마음의 풍경》《겨울이 오면 봄이 저 멀리 있을까?》
    《서정민요, 그리고 몇 편의 다른 시》《벤자민 피프의 대모험》《한 권으로 배우는 세계의 미술가》
    《우주와 창조》《19세기 영국 시》《20세기 영미명시》


    《20세기 영국 명시 3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1》 《20세기 영국 명시 4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2》《20세기 영국 명시 8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20세기 영국 명시 2 - 알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외 다수

    목차

    목차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
    I Knew a Man by Sight
    아는 사람이 있다
    Friendship
    우정
    Indeed, Indeed, I Cannot Tell
    정말, 정말, 말할 수는 없어라
    The Fisher’s Boy
    어부의 아들
    To the Maiden in the East
    동녘의 소녀에게
    They Who Prepare my Evening Meal Below
    지상에서 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What’s the Railroad to Me?
    나에게 철도란 뭘까?
    Epitaph on the World
    세상에 바치는 비문
    Men Say They Know Many Things
    사람들은 많은 일을 안다고 그런다
    Though All the Fates
    비록 온갖 운명이
    All Things Are Current Found
    만물이 바로 지금
    The Poet’s Delay
    시인의 지연
    Inspiration
    영감
    The Inward Morning
    마음속의 아침
    Conscience
    양심
    Prayer
    기도
    Like a Soul
    한 영혼처럼
    Rumors from an Aeolian Harp
    아이올로스 하프의 풍설
    Nature
    자연
    To a Marsh Hawk in Spring
    봄 개구리-매에게
    Salmon Brook
    연어개울
    Smoke
    연기
    Walden, Is It You?
    월든, 그래 너니?
    Pray to What Earth Does This Sweet Cold Belong
    대지의 무엇이 이 달콤한 냉기를 누릴까
    The Summer Rain
    여름비
    I am the Autumnal Sun
    나는 가을 햇살
    I Am a Parcel of Vain Strivings Tied
    나는 허망한 온갖 분투 보따리
    Tall Ambrosia
    큰 암브로시아
    On Fields O’er Which the Reaper’s Hand has Passed
    추수꾼의 손길이 스쳐간 들판에
    The Moon Now Rises to Her Absolute Rule
    이윽고 달이 솟아 절대통치에 들어가니
    The Moon
    달
    Winter Memories
    겨울회상
    My Life Has Been the Poem
    나의 삶은 시였다
    Mist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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